에티하드 카고, 중국 SF항공과 JV 설립 ... 파트너십 강화로 통합물류서비스 지향

  • 카고프레스
  • 입력 : 2024.09.20 12:20   수정 : 2024.09.20 12:20

에티하드 항공의 물류 부문인 에티하드 카고와 SF 홀딩의 자회사인 SF항공이 UAE와 중국 간 무역 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합작 사업을 발표했다.
 
지난 18일 중국 선전에 위치한 SF항공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양사 대표들이 참석해 합작 사업 의향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회의에는 에티하드 항공의 회장인 모하메드 알리 알 쇼라파, 부회장 만수르 알 물라, CEO 안토놀도 네베스, 에티하드 카고 부사장 스탠리 브룬, 에티하드 카고의 수익 관리 및 네트워크 기획 이사 레오나드 로드리게스가 참석했다. 또한 SF 홀딩 회장 왕웨이, SF 그룹 부회장이자 SF항공 회장 리 셩, SF 그룹 CFO 알렉스 호가 자리했다.
 
이번 합작 사업의 주요 내용에는 항공기 용량 확대, 통과 시간 개선, 네트워크 상호 연결성 강화, 그리고 SF익스프레스의 국제 특송 서비스 확대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SF항공과 고객은 유럽 연결성을 강화하고 더 큰 유연성과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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