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스카 항공이 하와이안 항공과의 19억 달러 규모 합병이 최종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 미국 교통부는 이번 거래를 승인함으로써 합병을 위한 마지막 걸림돌이 제거된 셈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알래스카 항공과 하와이안 항공의 합병은 화물 운송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합병으로 알래스카 항공은 사실상 전자상거래 대기업 아마존의 화물 운송을 인수하게 되기 때문이다. 현재 하와이안 항공은 아마존의 항공 물류 네트워크를 위해 개조된 에어버스 A330 화물기를 운용 중이며, 내년까지 10대의 화물기를 보유할 예정이다.
두 항공사는 아마존과의 운송 서비스 계약을 수정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하와이안 항공은 지난해 10월 첫 화물기 운용을 시작했으며, 아마존은 9년 후 18억 달러 지출 조건을 충족하면 하와이안 항공의 지분 15%를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한편 알래스카 항공은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항공사이며, 하와이안 항공은 10위에 해당한다. 이번 합병은 알래스카 항공의 5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여, 아메리칸, 델타, 유나이티드, 사우스웨스트 등 주요 항공사들과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 미국 교통부는 이번 거래를 승인함으로써 합병을 위한 마지막 걸림돌이 제거된 셈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알래스카 항공과 하와이안 항공의 합병은 화물 운송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합병으로 알래스카 항공은 사실상 전자상거래 대기업 아마존의 화물 운송을 인수하게 되기 때문이다. 현재 하와이안 항공은 아마존의 항공 물류 네트워크를 위해 개조된 에어버스 A330 화물기를 운용 중이며, 내년까지 10대의 화물기를 보유할 예정이다.
두 항공사는 아마존과의 운송 서비스 계약을 수정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하와이안 항공은 지난해 10월 첫 화물기 운용을 시작했으며, 아마존은 9년 후 18억 달러 지출 조건을 충족하면 하와이안 항공의 지분 15%를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한편 알래스카 항공은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항공사이며, 하와이안 항공은 10위에 해당한다. 이번 합병은 알래스카 항공의 5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여, 아메리칸, 델타, 유나이티드, 사우스웨스트 등 주요 항공사들과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