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특송 서비스 제공업체인 DHL 익스프레스는 2024년 9월 1일부로 피터 바든스(Peter Bardens)를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 운영 및 항공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피터 바든스는 유럽에서 지상 운영을 관리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항공 네트워크와 지상 운영을 이끌게 되며, DHL 익스프레스 아시아 태평양 경영진에도 합류할 예정이다.
피터 바든스는 이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운영 책임자인 션 월(Sean Wall)로부터 업무를 인계받아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션 월은 2025년 1월 1일부터 글로벌 지상 운영을 관리하는 새로운 역할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편 DHL 익스프레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항공 네트워크와 시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홍콩과 시드니 간 직항 노선을 도입하는 등 역량과 효율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큰 인프라 투자로는 5억 6,200만 유로가 투입된 중앙아시아 허브의 확장이 있으며, 2023년에는 한국 인천 게이트웨이 확장을 위해 1억 3,100만 유로를 추가 투자했다. 최근에는 호주 애들레이드에 2,000만 유로 이상의 투자를 통해 새로운 게이트웨이를 개설했다. 오는 2024년 10월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새로운 게이트웨이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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