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에티하드카고는 항공화물 시장에서 통합 물류 서비스를 지향하면서, 에어아시아의 화물부문을 담당하는 Teleport와 동남아시아와 중동을 연결하는 화물공급 및 운항횟수 확장을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에티하드 카고의 화물 담당 부사장인 스타니슬라스 브룬(Stanislas Brun)은 네트워크 연결성을 확장하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 있어 전략적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텔레포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동남아시아 연결성을 강화하여 두 지역에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다 효율적이고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텔레포트의 항공파트너 부문 책임자인 자게데스와란 나드라자(Jagedeswaran Nadrajah)는 에티하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텔레포트의 광범위한 동남아시아 운항을 통합하는 것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이러한 시너지 효과는 두 지역 간 화물을 역동적으로 연결하여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첫 파트너십이 시작된 이래, 텔레포트는 호치민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기계 및 전자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화물기를 배치했으며, 에티하드 네트워크를 통해 아부다비 및 그 밖의 지역으로 연결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연말까지 두 지역 간 1,600톤의 화물을 운송할 것으로 예상되며, 운항 횟수 확대 및 새로운 노선을 개척한다는 것이 양측의 계획이다.
한편 걸프 국가와 신흥 아시아 시장 간의 무역은 지난 2021년 3,830억 달러에서 2022년 5,160억 달러로 35% 증가했으며, 2030년에는 7,57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항공화물 수요도 2024년 6월 기준 14.1% 증가하여 모든 지역의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 Jagedeswaran Nadrajah(Head of Air Partners, Teleport), Francis Anthony(Group Head, Cargo Commercial, Teleport), Stanislas Brun(Vice President, Cargo, Etihad Cargo). Etihad Cargo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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