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공화물 운임 동향을 보고하는 TAC Index는 8월 12일 기준 32주차 발틱운임지수가 재치 강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전 주 소폭 하락세를 보고했던 TAC측은 Baltic Air Freight Index (BAI00)가 한 주동안 2.2%가 상승하여 일반적으로 운임 하락시기에도 불구하고 다시 견고한 상승 추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전주대비 상승세는 10.0%가 상승하는 등 우상향 추이는 지속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장 플레이어들은 조기 성수기가 온 것인지, 아니면 몇 주동안 운임 상승세가 여전할 것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도 TAC Index측은 대체적인 시장의 의견은 예례적으로 시장이 견고하다는데에 동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대비 중국발 유럽 및 미국행 및 중동행 운임 지수는 모두 재 상승세를 시현했는데, 홍콩발 수출운임은 0.9%가 상승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비 20.3%를 상승 수치이다. 상하이 출발 역시 전주대비 1.8% 상승 및 전년동기비 29.8% 상승세를 보였다.
수치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이번 32주차에 첫 데이터가 공개된 서울발 유럽행 운임 지수와 인도발 유럽행 운임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고, 다만 베트남 수출 운임은 전주대비 하락세를 보였다고 TAC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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