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항공화물터미널(Hong Kong Air Cargo Terminals Limited;Hactl)은 최근 항공화물 리튬배터리 취급시 위험도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인 추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HACTL은 터미널 창고내에 방화 칸막이를 갖춘 리튬배터리 전용 보관 구역을 개설해 다른 화물과 배터리 화물을 원천적으로 분리했으며, 동시에 이산화탄소(CO2) 화재 진압 시스템을 설치했다. 동시에 기존 보다 소화기 비치 숫자를 크게 늘려 만일의 경우 화재 억제 및 확산을 줄일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별도 보관구역은 배터리가 올바르게 보관되고 있는 지, 그리고 효율적으로 회수가 가능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각 보관 층에 걸쳐 LED 표시판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자동화된 화물 박스 보관시스템(BSS)도 프로그램을 재설정해서, 리튬배터리가 포함된 모든 보관화물에 대해서는 소방을 위한 접근이 용이하고, 여타 화물과 격리된 위치에 보관하도록 했다.
한 관계자는 “이를 통해서 만일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한다고 해도 즉각적인 진압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다른 화물에 대한 손상을 줄일 수 있고 HACTL 운영 중단 등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이미지는 기사 내용 및 HACTL과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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