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상반기 국제선 화물 10.1% 늘어 ... 지난해 3분기 이후 반등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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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7.19 10:54   수정 : 2024.07.19 10:54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국제선 기준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선 화물의 경우 올해 상반기 실적은 144만 7,358톤으로, 전년동기(131만 4,781톤)비 10.1% 증가하였으며, 작년 3분기부터 시작된 반등세가 전자상거래 물동량 증가 등에 힘입어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다.
 
반기 기준 화물 증감추이를 보면, 2023년 상반기 (-15.3%)에서 2023년 하반기 (2.6%)에 이어 이번 2024년 상반기는 10.1% 상승했다.
 
기간중 화물기 운항 횟수도 증가세를 보였는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상반기 1만 7,238회에서 올 상반기는 2만 4,774회로 완연한 회복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상반기중 인천공항은 여객 수송부문에서 3,404만 8,517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3,525만 8,765명) 대비 96.6%의 회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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