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홍콩, A330-P2F로 화물기단 교체 ... “2025년까지 단일 항공기로 운영”

  • 카고프레스
  • 입력 : 2024.07.11 13:36   수정 : 2024.07.11 13:36

캐세이 그룹의 자회사인 에어홍콩은 최근 항공기 현대화 작업이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기존의 오래된 에어버스 A300F 항공기를 새로운 A330-P2F(개조기) 전환으로 교체해 오는 2025년까지 단일 항공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Cathay Cargo의 출판물인 Cargo Clan과 인터뷰에서 에어홍콩의 COO인 Clarence Tai는 "현재 우리는 1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우리는 점차적으로 오래된 Airbus A300F를 새로운 A330-P2F(여객기-화물기) 개조 전환으로 교체해 왔다. 우리의 10대의 A330 항공기 중 2대는 화물기이고, 8대는 P2F로 전환되었다. 여전히 6대의 A300을 보유하고 있지만, 추가 개조 전환을 처리하면 곧 1대를 사라질 것이며, 오는 2025년 2분기까지 우리는 전체 항공기 전환 프로그램을 완료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Air Hong Kong의 기단 업그레이드는 DHL Express가 2023년 11월 홍콩 국제공항에서 중앙아시아 허브 (CAH)를 확장하는 것과 동시에 진행되며, 확장된 시설은 DHL의 전체 수용 능력이 50% 증가했다.
 
한편 에어홍콩은 대부분의 화물서비스를 DHL을 위해 운항하고 있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