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일한 화물 항공사 에어인천이 국내 화물전용항공사로서는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의 정회원 자격을 공식적으로 획득했다. 이번 가입은 에어인천의 국제적 신뢰성과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에어인천은 기대했다. 에어인천은 앞서 지난 4월 5일, IATA가 시행하는 국제운항안전감사(IOSA) 인..
(* 이미지 출처 : National Hurricane Center) 허리케인 밀튼이 오늘 밤 미국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항만 폐쇄로 이미 운항이 중단된 화물 및 여객기들로 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다. 허리케인 밀튼은 현재 카테고리 5의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육지 상륙 시점에는 카테고리 4로 약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탬파 베이 지역에는 최대 15피트의 폭풍 해일이 덮칠 것..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가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물류사업을 강화한다. LX판토스는 이용호 대표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마라트 카라바예프(Marat Karabaev) 카자흐스탄 교통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카스피해를 횡단해 유럽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TITR(카스피해횡단 국제수송루트; Trans-Caspian International ..
(*이미지 출처 : ILA 웹사이트) 예상한 것처럼, 미국 동부항만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ILA의 진짜 노림수가 확인됐다. ILA는 지난주 3일간의 파업으로 공급망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제는 항만 자동화에 맞서 "무자비한" 싸움을 계속하겠다고 공개적을 천명한 것이다. ILA 노조는 회원들에게 보낸 공문에서, “6년간 61.5% 임금 인상이라는 전례없는 (사측..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10월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주 10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 7회(월~일) 운항하던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주 3회(월/수/금) 추가하여 10월 27일부터 주 10회로 증편한다. 증편되는 아시아나항공 인천-샌프란시스코 항공편은 오후 4시 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각 오전 11시 10분에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 돌아오는 편은..
성수기 파업 중단 명분 얻고 운임 인상 끌어내 항만 자동화 이슈 본 계약 체결 ‘무기’로 활용 미국 동부 및 걸프지역 항만 노동자 파업이 단 3일만에 막을 내리면서, 미국 수출입 기업들은 물론이고, 글로벌 공급망 시장 관계자들도 안도의 숨을 쉬게됐다. 물론 3일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의 파업이긴 하지만, 항만의 규모 및 취급물량, 그리고 연계 운송 시장까지 감안..
항공·해운·특송·3PL 이어 ... 해외 직접 진출까지 시설·시스템 투자 확대로 ‘1조 매출’달성 목표 중국발 전자상거래 시장이 한국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배경에는 인천공항 환적 SEA&AIR 서비스 수요 때문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한국시장에 직접 상륙해 적지 않은 숫자의 이커머스 전문 취급업체들이 있지만, 물동량이나 서비스, 그리고 중..
차터·블록 계약 늘어 시장가 하향 추세 연휴 이어져 10월 중순 실질 수요 체감할 듯 본격적인 성수기에 접어든 9월이지만,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은 주간 기준 소폭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9월 말까지 공개된 각종 글로벌 항공화물 데이터들은 성숭기 진입 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말이 좋아서 &..
(이미지 : CargoAi LinkedIn) 최첨단 디지털 솔루션으로 항공화물 시장에 혁신을 예고하며 출범한 CargoAI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5년이 지났다. 최근 5주년을 맞이하여 CargoAi는 LinkedIn에 지난 5년간의 성과를 설명하며, 그동안 개발 출시한 상품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일단 현재 CargoAi를 사용하는 고객 포워더 업체수는 1만 7천개로 자신들을 통해 직접 전자 예약(e-booki..
WorldACD가 발표한 주간 Market Data에 따르면 39주차(9월23일~29일)인 9월 마지막 주 및 한 달 전체 항공화물 운임과 톤수는 강력한 성수기를 앞두고 추가 상승세를 보였다. 38주차에는 중국, 한국, 칠레 등의 공휴일로 인해 -2% 감소했던 전 세계 총 항공화물 중량은 39주차(9월 23~29일)에는 전주 대비 +2% 증가로 반등하면서, 가장 강력한 성수기인 10월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