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공 화물 운임이 1월 27일 기준 전주(4주차)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중국발 미국 및 유럽행 운임은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항공화물 가격 보고 기관인 TAC Index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평균인 발틱 항공화물지수(BAI00)는 1월 27일까지의 한 주 동안 -0.7% 소폭 하락했으며, 다만 전년동기비 +8.7% 상승한 상태를 유지했다. 이는 중국 신년(설)을 ..
왼쪽부터 마이클 자흐 비엔나공항 지상 조업 및 화물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 김장한 대한항공 카고 오스트리아 지점장, 줄리안 예거 비엔나공항 공동 CEO 겸 COO(사진 제공: 비엔나공항) 대한항공 카고가 비엔나공항의 화물 처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신뢰하며, 양사는 기존 계약을 4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사의 협력은 2028년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최근 비엔나..
인도 세관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수출입 화물 적하목록 규정(SCMTR)을 본격 시행했다. SCMTR은 미국의 사전 적하목록 제출 규정과 유사한 방식으로, 지난 1월 16일부터 인도 전역 항구에서 시행됐다. 이에 따라 해운사는 인도 항구 도착 또는 출항 이전에 전자적으로 적하목록을 제출해야 한다. 기존에는 선박 도착 또는 출항 후 2~3일 내 제출이 가능했으나, 새로운 규정으로 인해 ..
* 이미지출처: Le Havre, 프랑스 최대 컨테이너 항만인 르아브르에서 도커 및 항만 노동조합이 국가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간헐적 파업을 시작했다. 이번 파업은 다음 달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프랑스 내 다른 항만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시장이 우려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아브르 항만 노동자들은 1월 27일, 29일, 30일, 31일과 2월 4일, 6일, 10일, 12일, ..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김재현, 유명섭)가 인천~홍콩 노선에 주 4회 정기편을 운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1월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홍콩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열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홍콩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오전 8시20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1시15분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홍콩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시간 ..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의 소매 재고 데이터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에 대해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인 Sea-Intelligence는 2024년 11월 재고 수준이 장기 평균보다 302억 달러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Sea-Intelligence의 CEO 알란 머피(Alan Murphy)는 "2024년 7~8월의 재고 급증은 매우 두드러지며, 금융..
알라스카항공 그룹(Alaska Air Group)이 하와이언항공(Hawaiian Airlines)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화물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로 알라스카항공 그룹은 2024년 12월 기준 화물사업에서 3억 4,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2억 5,200만 달러) 대비 3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아에 따라 2024년 알라스카항공 그룹의 총 영업 수익은 117억 달러로 전년 대..
* 이미지 출처: Xeneta 미국 도널드 트럼프가 이번 주 백악관에 복귀하면서 무역 및 수입 관세와 관련한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에 대해 더 많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Xeneta의 수석 애널리스트 피터 샌드는 화주들이 공급망을 유지하면서 비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정학적 리스크를 완화하는 해상운송 입찰 전략에 대한 조언을 제공했다. 일단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 세계 항공화물 물동량이 지난해 연말연시 이후 하락세에서 회복되고 있는데, 2025년 3주차(1월 13일~19일)에도 소폭이지만 회복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현물운임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이다. 최근 WorldACD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3주차 전 세계 항공화물 물동량은 전주대비 8% 증가했다. 이는 2주차의 29% 반등에 이은 상승세로,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와 올해 1주차의 약 35..
사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탑승게이트 앞에서 김재현(왼쪽 네번째) 에어프레미아 대표이사, 이상용(왼쪽 다섯번째) 인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김재현, 유명섭)가 인천~다낭 노선에 주 4회 취항을 시작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월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에서 인천~다낭 노선 신규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