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정부가 공항 소음 공해 해소 및 환경문제를 이유로 허브공항인 암스텔담 스키폴 공항의 항공 운항편수를 줄이겠다는 정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델란드 정부는 항공산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간 50만회에 달하는 스키폴공항의 항공기 운항 편수를 내년 동계 시즌부터 45만회 정도로 줄이면서 슬롯 제한 정책을 천명했으나, 미국 및 EU..
에어프랑스-KLM그룹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건립 계획인 DG 퓨얼즈의 첫 SAF 생산시설에 470만 달러(한화 약 61억 원)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 에어프랑스-KLM그룹은 해당 SAF 생산시설의 최종투자결정(FID)을 확정 짓는 데 필요한 개발 작업 완수를 지원하게 됐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의 SAF 생산시설 직접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오는 2030..
DHL Express가 최근 홍콩 국제공항에 위치한 중앙아시아 허브(Central Asia Hub;CAH) 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장했다고 발표hoTek. 이번 확장 개장은 홍콩공항의 3번재 활주로 건설에 맞춰 아시아 시장 전역으로 화물 처리 능력을 배가 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체 시설 규모가 4만 9,500평방미터로 기전의 50% 늘어난 것이다. 이번 시설 확장으로 DHL Express는 CAH를 통해서 최대 처리 ..
오만항공(Oman Air)은 최근 자사 최초의 화물전용기인 B737-800 BCF를 보잉사로부터 인수받았다. 무스카트를 거점으로 하는 전통적인 여객 중심 항공사인 오만항공은 지난 2월 화물기 도입을 발표한 후 마침내 1호 화물전용기를 도입한 것이다. 이번에 도입한 767-800 BCF는 운항거리 3,750 km에 23.9톤의 화물공급력을 가진 기종으로 기존 여객기 벨리공급으로 제한적이었던 오만..
LATAM Cargo의 화물기 기단 확장이 주목되고 있다. 최근 LATAM Cargo는 보잉과 계약을 통해 3번째 767 개조 화물기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총 19대의 767화물기단을 구축했다. 이번에 추가된 화물기는 단기적으로 올 4분기 칠레발 체리 수출 수요를 지원할 것이며, 벨렌타이 데이 화훼 시즌동안에는 콜롬비아 및 에콰도르 수출 시장 공급을 더욱 확장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
아시아나항공이 14일(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3분기 아시아나항공은 매출액 1조 7,250억원, 영업이익 1,267억원, 당기순이익 (-)312억원의 실적을 공시했다(별도재무제표 기준). 아시아아나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국제선 여객 수요와 공급이 크게 늘어나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13.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44.8% 감소했다. ..
대한항공은 지난 3분기 여객 사업 부문 성수기 기간을 맞아 수요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비 5% 증가한 3조 8638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여객기 공급 증가에 따라 유류비 및 인건비 등의 부대 비용도 함께 증가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감소한 520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동기비 76% 증가한 2조 5584억원을 기록햇으며, 엔데믹 이후 첫 하계 ..
미국과 브라질를 연결하는 항공화물 노선을 운항중인 Avianca Cargo는 최근 해당 노선에서 부상하고 있는 의약품 및 기술 제품(tech) 수요를 위해 화물 노선을 추가 확장했다. 새로운 서비스는 미국 마이애미와 브라질의 플로리아노폴리스(Florianopolis) 연결하는 화물 노선으로 A330 화물전용기가 투입된다. Florianopolis는 에루실리아 루즈 공항(FLN)이 있는 지역으로 이를 통..
11월 14일(오늘) 오전 11시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원제철)는 올 하반기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매년 2회 정기적으로 기자들을 초청해 기간중 협회 사업 내용과 성과, 그리고 추진 과제 및 계획등을 설명하는 자리인 '전문매체 기자간담회'에는 협회 원제철 회장을 비롯해, 손영철 부회장, 배경한 부회장, 김창호 부회장 등 회장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하..
2023년 11월 13일 부산 향토 종합물류기업 은산해운항공(주)가 창립 30년을 맞이했다. 은산해운항공(주)는 “된다! 된다! 잘된다! 더 잘된다!”는 이른바 ‘초긍정’경영으로 유명한 양재생 회장이 1993년 11월 13일 직원 5명으로 시작한 물류기업이다. 이제 30주년은 맞은 은산해운항공은 국제물류주선업(포워딩) 뿐 아니라 전국 7개 컨테이너 터미널과 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