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특송 전문 항공사인 SF Airline이 중국 북서부 신장지역의 우루무치(URC)와 헝가리 부다페스트(BUD)를 연결하는 화물기 노선을 개설했다. SF항공은 지난 8월 8일 URC-BUD 노선에 767-300화물기를 투입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해당 구간에서는 주로 국경간 전자상거래 특송 물량과 신장 지역에서 출하되는 농산물을 수송하며, 유럽지역 특산물 수입 수요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
펜데믹을 지나면서,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은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확장으로 인해 전례 없는 수요 급등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화물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잇으며, 주요 항공사들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중이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전략 중 하나는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P2F)하는 것이다. 이같은 트렌드는 항공화물 산업 자..
지난 9일 금요일 중국 최대 컨테이너 항구중 하나인 닝보 저우산항구의 3기 터미널에 정박해있던 양밍 소유의 YM Mobility호 선박에서 화재 폭발 사고가 보고됐다. 현지 업체 및 관련 매체들은 이번 화재 폭발은 컨테이너안에 냉장 유기 과산화물이 담겨져 있었다고 전했으며, 가연성이 매우 높은 해당 물질이 외부 온도 상승에 따라 영향을 받아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2M 얼라이언스의 멤버인 머스크(Maersk)와 MSC는 유럽 항구에서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유럽으로 향하는 항로에서 일부 기항을 줄이는 조치를 취했다. 이는 지난 6월 중국에서 북유럽으로의 해상 운송 수요가 기록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취한 조치이다. 이는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공급망 병목 현상을 완화하고 아시아와 북유럽 간 운항 신뢰성을 개..
대만 국적 물류기업인 디메르코(Dimerco)는 이번 성수기에 아시아에서 출발하는 항공화물 스페이스는 여전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화주들에게는 점점 선택의 여지가 줄어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시장 보고서를 통해서 디메르코는 안정적인 공급을 제공할 수 있는 직항 서비스 화물기는 공급 스페이스는 이미 대부분 주요 화주 및 BSA 업체들을 통해 확보된 상태로, 지금부터 성..
캐세이퍼시픽항공(Cathay Pacific Airways)을 운항하는 캐세이가 향후 7년간 1,000억홍콩달러(약 16조원)를 투자해 국제 항공 허브로서 홍콩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최신 항공기 도입, 기내 상품 업그레이드, 라운지 리뉴얼 및 디지털 혁신을 통해 아시아 및 전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에어버스와 A330-900 항공기 30대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베트남 롱탄 신공항 운영컨설팅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총 사업비 약 18.3조 규모의 베트남 대형 국책사업인 롱탄 신공항 개발사업은 베트남의 기존 관문공항(호치민 탄소낫 공항)을 대체할 신규 관문공항을 건설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발주처인 베트남공항공사는 신공항 사업에 자문 컨설팅을 제공..
에어버스는 8일 홍콩의 캐세이 그룹(Cathay Group)이 에어버스와 30대의 A330-900 와이드바디 항공기 주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주문하는 A330-900 와이드바디 항공기는 캐세이가 기존 A330-300 항공기 기단을 현대화하고, 수용량이 높은 지역의 노선 운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캐세이의 로널드 람 최고경영자는 “캐세이퍼시픽은 약 30년간 A33..
국적항공사 대한항공이 지난 2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대한항공은 전년동기비 14% 증가한 4조 237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계절 변화에 따른 노선별 여객 수요 증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항공화물 수요를 적극 유치한 결과로 분석했다. 다만 유류비 단가 상승, 사업량 증가에 따른 인건비 및 유류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및 물류단지 일대에서 항공물류 현장근무자를 위한‘찾아가는 커피트럭 및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후에 열린 ‘항공물류 관계자 현장 간담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스위스포트, AACT 등 항공물류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인천공항 항공물류 발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