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최근 지난 3분기 전체 매출이 전년동기비 10% 증가한 4조 2,4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3분기중 하계 여객 성수기 기간 공급 적시 확대, 전자상거래 등 화물 수요 최대 유치 노력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3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전년동기비 22% 증가한 1조 1,198억원 기록햇는데, 이는 전통적인 항공화물 비수기 기간임에도 불구, ..
캐나다 항만에서의 파업이 지속됨에 따라 물류공급망 전반에 걸쳐 상당한 혼란이 예고되고 있다. 이미 파업 여파로 도로및 철도 화물의 운송비 급등과 함께 미국 서해안 대체 항구의 혼잡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BC 해양 고용주 협회(BCMEA) 소속 모든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전면 파업을 국제 항만창고노동자연맹(Local 514)이 시작하면서, 협회는 이에 ..
보잉사 파업을 주도했던 노조인 국제기계직노동자연합(IAM)이 사측인 보잉과의 4년 계약을 비준하며 53일간 이어진 파업을 종료했다. 이번 파업은 보잉에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히고, 태평양 북서부 지역의 항공기 생산을 중단시켰다. IAM는 11월 4일 59%의 찬성으로 계약을 비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원들은 11월 6일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조합원들은 9월 13일 ..
DHL 글로벌 포워딩은 지난 3분기 아시아발 항공화물 물동량 상승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증가했지만, 운임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 측면에서는 압박을 받았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DHL 글로벌 포워딩의 3분기 실적중 항공화물 물동량은 전년대비 8.5% 증가한 44만 5,000톤을 기록했고, 매출은 17.2% 증가한 16억 유로로 나타났다. 반면, 매출 총이익은 전년대비 15.2% 감소한 2억3,500..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경기도 평택시 네파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요르단 난민 구호물품 운송’ 전달식에는 HMM을 비롯한 네파(NEPA), 휴먼아시아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 구호활동은 국내 인권전문 NGO 기관 휴먼아시아와 함께 진행하며, 요르단 내 ..
항공화물 시장 운임 분석 기관인 TAC Index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4일 기준 글로벌 항공운임은 대부분의 주요 노선에서 한 주 동안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발틱항공화물지수(BAI00)는 11월 4일까지 한 주 동안 +4.1% 상승하여 12개월 동안 +10.9%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진정한 성수기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도, 중국에..
글로벌 GSSA그룹인 에어로지스틱스(Air Logistics Group)이 11월 1일 창립 30주년을 맞이 했다. 회사측은 지난 1994년 설립 이후, 에어로지스틱스 그룹은 항공화물 산업에서 혁신과 우수성을 선도하며, 전 세계 항공사 및 프레이트 포워더 고객들에게 최상의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출범 초기 Air Logistics는 이스트 미들랜즈 공항에 사무소를 두고 시작했으나, ..
수에즈 운하를 둘러싼 위기로 인해 이집트가 약 6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바드르 압델 아티 외무장관이 국제해사기구(IMO)에 보고했다. 당연히 이번 손실은 후티 반군의 지속적인 공격 등으로 수에즈 운하를 지나는 선박 수 감소로 인해 발생했다. 수에즈 운하는 홍해 사태 이후 약 60%의 교통량 감소를 겪고 있으며, 작년 11월 19일 후티 반군이 Galaxy Leader를 ..
캐나다 국적 항공사인 에어 캐나다(Air Canada)는 2024년 3분기 화물 매출이 2억 5,300만 캐나다 달러(C$)의로 전년동기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로 태평양 시장에서 여객기 벨리를 통한 화물 운송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덕분이다. 항공사측은 "2024년 3분기 화물 수익은 2023년 3분기보다 18% 증가했으며, 이는 주로 태평양 시장에서 여객기 화물 운송량과 단가 상승에..
캐나다 항만에서 동·서해안의 파업과 직장 폐쇄 조치가 격화되며 물류 혼란이 심화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서부의 밴쿠버 및 프린스루퍼트 항은 11월 4일(월)부터 ILWU Local 514의 파업에 직면하게 됐다. 이에 앞서 몬트리올 항의 터미널은 무기한 파업으로 문을 닫은 바 있다. 노조측인 ILWU Local 514는 11월 4일 오전 8시 파업을 시작하겠다고 통지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