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대목인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진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안정적 배송 수행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택배 물량이 7월 평균 대비 17% 가량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E라 ㈜한진은 18일(월) 오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추석 특수기를 맞아 동서울허브터미널 등 택배 사업장을 돌아보고 현장 안전과 시설 모니터링 등 원활한 물동량 처리를 위한 현장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서울허브터미널은 ..
이미 시장에 알려진 것처럼 미 연방 항공청(FAA)가 2년 전 강등시킨 멕시코의 국가 항공안전등급을 다시 최고등급인 ‘카테고리1’으로 회복시켰다. 이에 따라 멕시코는 미국 항공사들과 코드쉐어 및 새로운 노선 개발 및 증편운항이 가능해진다. 관련기사 참조 https://www.cargopress.co.kr/korean/news_view.php?nd=4219
Cargolux의 노조파업이 즉각적인 합의로 거의 당일 저녁 파업을 중단했다. 새로운 노동계약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로 노조는 급여 5.5% 인상, 물가연동협약, 재택근무 합의 등에 합의하고 파업을 끝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전원 업무에 복귀했지만, 파업 기간중 지연된 항공 운항편을 정상화하는데는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주)엑스포라인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승마부분 공식 운송사로 선정되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승마부분에 참가하는 총 9마리 말 중 8마리가 국내에서 약 10일 간의 수출 검역을 거쳐 21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전세기를 이용해 중국 항저우로 운송될 예정이다. 엑스포라인 관계자는 "엑스포라인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승마부분 공식 운송사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경기에 참가하는 말들이 경기력 향상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하게 운송하는데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3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공항산업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인천공항 상생플러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훈 공항산업연구원장을 비롯해 공사와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기업 28개사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공사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공동R&D 사업의 성과공유 및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되었으..
2019년 9월 전반기 보다도 11.9% 늘어 미주 시장 증가세 가장 두드러져 22.9% 9월 전반기(1일~15일) 인천발 수출 항공화물 시장이 전년 및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면서, 최근 시장 분위기와는 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9월1일부터 15일까지 인천공항을 출발한 항공화물은 중량기준 3만 4,541톤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6% 증가했으며, 펜데믹으로 인한 영향을 배제하기 위한 2019년 같은 기간 실적과 비교해도 11.8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물..
지난 주(14일) 노사 협상 결렬로 인해 본격 파업에 들어간 유럽 최대 화물항공사인 카고룩스의 항공편이 주말을 보내면서 취소 및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카고룩스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항공편 운항 일정 변경에 대해 엡데이트를 하고 있지만, 실제 항공기 운항은 사실상 90% 이상 중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천노선 역시 마찬가지로, 지난주 룩셈부르크에서 비행기가 도착하지 않았고, 이번 주 역시 지연(일정 변경)이 공지되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타협안..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미주 노선 다양화를 꾀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0월 29일 인천~LA 노선에 국적사로는 31년만에 취항하며 국적 항공사 간 본격적인 다자 경쟁체제를 구축했다. 이후 올해 5월 인천~뉴욕 노선에 취항, 현재 2개의 미주 노선을 주 10회 운항하고 있다. 오는 12월 31일부터는 하와이 노선에 부정기 취항을 시작하며 미주 노선 확대가 한층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에어프레미아는 탑승객들의 ..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15일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와 함께 국내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 시범 운항을 개시했다. HMM의 6,400TEU급 컨테이너선인 ‘HMM 타코마호’(HMM TACOMA)는 이날 부산신항 4부두(HMM부산신항만)에서 GS칼텍스가 생산하여 공급한 바이오선박유를 급유 받고 운항을 시작했다. 바이오선박유는 폐원료 기반 바이오디젤과 선박유(벙커C유)를 각각 3:7 비율로 섞어 생산한 연료로 기존 선박 엔진을 개조하지 ..
세계 최초로 메탄올을 사용하는 컨테이너 선박이 공식 출항을 시작했다. 어제(14일)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는 본사가 위치한 코펜하겐 항구에서 선박 명명식을 계최하고, 머스크의 하늘색 별을 상징하는 ‘Laura-Maersk’의 출항을 시작했다. 이날 명명식에서는 유럽연합(EU)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명명식 스폰서를 맡았다. 한편 친환경 연료로 알려진 메탄올 선박은 최근 탄소배출 이슈와 관련해 컨테이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