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세기 물류 여정, 대한민국 대표 포워더 “우뚝”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경영 철학 실천
신뢰·혁신 바탕 최고의 대 고객 서비스 제공 목표
1975년 설립된 일양익스프레스(구 일양해운)가 5월 8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1976년 국내 최초로 해상운송주선업 면허 취득 후 해상부문 포워딩 비즈니스를 시작, 1988년에는 항공운송대리점 면허를 추가로 취득하며 해상과 항공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한 일양익스프레스는 이제 반세기 역사를 가진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컬 물류 그룹으로 발돋움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일양익스프레스 배상현 대표는 “설립자이신 선친의 뜻을 받들어 물류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쉬운 점도 없지 않습니다. 솔직히 성장과 발전보다는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한 발씩 나아가고 있는데, 벌써 50주년을 맞이하고 보니 여전히 잘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항상 되묻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양익스프레스는 이른바 초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던 로컬 프레이트 포워더들중 여전히 시장에서 건재함을 보여주는 몇 안되는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배상현 대표 취임 이후 조직의 안정화 노력과 새로운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상현 대표는 취임 이후 일양익스프레스를 기반으로 국제복합운송 서비스 시장에 탄탄한 고객군을 확보함은 물론이고, 미국과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외연을 확장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3PL서비스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주)일양로지스와 협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해상운송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주)일양글로벌물류를 통한 신항창고 건립 등 미래 물류 시장을 대비한 선택과 집중에 주력하고 있다.
배상현 대표는 “네트워크 확장이 중요하긴 하지만, 일양의 몸에 맞는 해외 진출 방식에 방점을 찍고 진행중입니다. 아직은 글로벌 수준의 규모는 아니지만 차근 차근 성장을 이끌어갈 생각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도 회사 직원들이 매출 확대와 서비스 강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는 그저 시장에서 직원들이 일하기 편한 환경을 만드는데 작은 힘을 보탤 뿐입니다.”라며 배상현 대표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성과의 모든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기사 전문 : 하단 첨부 PDF파일)



첨부파일 :
일양익스프레스 카프 인터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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