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프트한자카고는 오는 7월 1일자로 프랑크 바우어(Frank Bauer) 현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노동이사를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레고어 슐로이스너(Gregor Schleussner) 유로윙스(Eurowings) 재무총괄이 루프트한자카고의 신임 CFO 겸 최고인사책임자(CHRO), 노동이사로 새롭게 합류한다.
프랑크 바우어는 독일에서 공학을 전공한 뒤 2007년 루프트한자카고에 입사해 항공화물 경력을 시작했다. 2010년에는 중국의 제이드카고(Jade Cargo)로 자리를 옮겼고, 2012년부터는 루프트한자 그룹 본사로 복귀해 다양한 경영 직책을 두루 경험했다. 그룹 내부감사부 총괄, 유로윙스 집행이사회 재무·인사 담당, 루프트한자 그룹의 전략기획 및 리스크관리 총괄 등의 역할을 맡아왔다. 2023년 8월부터는 루프트한자카고에서 CFO, CHRO, 노동이사 역할을 겸임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1일부터 루프트한자카고의 CFO 및 CHRO로 공식 취임하는 그레고어 슐로이스너는 루프트한자 그룹 내 인사·재무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루프트한자카고에서는 인사(HR), 재무 및 기획, 법무, 기업 및 대외정책, 정보관리, 공급망 및 인프라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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