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이 2024-2025 회계연도 연간 보고서를 통해 사상 최대 성과를 발표했다.
매출, 순이익, 현금 보유액,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등 주요 재무지표에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업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항공사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모기업인 에미레이트 그룹은 이번 회계연도에 순이익 62억 달러, 매출 3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8%, 6% 증가한 수치로, 현금 보유액 역시 146억 달러로 13% 증가했다. EBITDA는 11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며 강력한 수익성을 입증했다.
특히, 에미레이트 항공의 성공적인 실적과 더불어, 화물 부문인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총 230만 톤의 화물을 운송하며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신규 도입된 보잉 777 화물기 2대와 임차 운용 중인 보잉 747 화물기 2대가 운영을 지원했다. 화물 매출은 44억 달러로 에미레이트 항공 전체 매출의 13%를 차지하며, 글로벌 물류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