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티하드항공의 화물 및 물류 부문인 에티하드 카고가 유럽 내 상업 조직을 5개 지역 체계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유럽 전역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에티하드항공의 네트워크 및 공급 능력 확대에 따른 전략적 대응으로, 고객 중심 운영을 강화하고 지역별 지원 체계를 간소화하며 주요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다.
새로운 유럽 지역 구조는 라이너 크래머(Rainer Krammer) 유럽·아메리카 지역 총괄 매니저의 지휘 아래 운영되며,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 남서유럽 지역(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파리에 근거지를 둔 에릭 라마르(Eric Lamare) 신규 지역 매니저가 총괄
▲ 영국 및 아일랜드: 마이클 매켄지(Michael Mackenzie)가 담당
▲ 북서유럽(벨기에, 네덜란드, 덴마크): 카림 그리나테(Karim Grinate)
▲ 중앙유럽(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카림 라크루키(Karim Rakkrouki)
▲ 동남유럽(이탈리아, 폴란드, 체코, 그리스): 로렌조 도나토(Lorenzo Donato)
에티하드 카고는 이번 개편을 통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화물 거점 모두에서의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고, 주요 시장에서 고객과의 직접적인 접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에티하드 카고는 이번 여름 시즌 유럽 노선에 주당 660톤 규모의 와이드바디(광동체) 공급력과 200톤 규모의 전용 화물기 공급력을 추가하며 수송 능력도 대폭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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