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KLM, 부루벨코리아와 기업 SAF 파트너십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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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9 12:47   수정 : 2023.07.19 12:47
 
에어프랑스와 KLM 네덜란드 항공(이하 ‘KLM’)이 럭셔리 브랜드 유통기업 ‘부루벨코리아’와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사용 활성화를 위한 기업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에어프랑스-KLM은 2021년부터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비행에 동참할 수 있는 ‘기업 SAF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은 출장 여행 시 항공편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추정한 후 원하는 만큼의 액수를 연간 기부할 수 있다. 에어프랑스-KLM은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SAF 구매에 사용한다.
 
에어프랑스-KLM은 지난해 7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부루벨코리아와 SAF 프로그램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으며, 지난 1년간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양사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금번 SAF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탄소배출 저감에 더욱 힘써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사진은 부루벨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에어프랑스-KLM 기업 SAF 파트너십 연장 체결식’에서 보리스 다쏘 에어프랑스-KLM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우)과 다니엘 메이란 부루벨코리아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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