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원제철)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소울에너지(대표 안지영), 한화솔루션과 지붕형 태양광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00MW로 전력사용량이 많은 국내 대형물류창고의 ESG이행을 돕고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전환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현재 물류기업들이 운용중인 물류센터 지붕에 100만 평방미터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면 연간 5만 5535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700만 그루의 나무가 한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에 해당한다.
한국국제물류협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먼저 공항만 내 회원사를 대상으로 동 사업 홍보에 주력한다. 이후 전국 물류센터로 확장해 물류와 운송 분야의 탄소 저감을 실현하고, 관련 산업 발전과 함께 글로벌 ESG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발전소 건설을 위한 개발과 전체 공사를 담당하며, 소울에너지는 사업개발과 자금조달, 발전소 시공 및 운영을 담당한다. 전국에 약 1.2GW의 태양광 발전사업 기획 및 개발, 운영하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류센터에 특화된 사업기획과 설치, 운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것이다.
한편, 소울에너지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 배경한 부회장, 소울에너지 안지영 대표, 한화솔루션 기 일 에너지솔루션사업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