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세계 공항 최초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술혁신상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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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29 11:26   수정 : 2023.06.29 11:26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현지시각 27일 오후(한국시각 27일 저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 총회에서 2년 연속으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CI와 독일 아마데우스가 공동으로 주관 및 수여하는 기술혁신상(Technology Innovation Awards)은 지난 2021년 첫 시상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매년 △여객 프로세스 혁신 △공항 운영?관리 혁신 △리더십 등 총 3개 부문에서 혁신기술로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공항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인천공항 빅데이터 플랫폼’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공항 운영?관리 혁신’ 부문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이로써 세계 공항 중에서는 최초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세계 공항 중 최초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술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인천공항의 서비스 혁신 성과를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업을 통해 다양한 혁신기술을 공항 서비스에 접목함으로써 여객 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ACI 세계 총회에 참석하여 집행위원회 특별 연설과 전 세계 공항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사 노동조합 위원장과 함께 올해 9월 인천에서 개최예정인 ACI 고객경험 서밋 참가를 적극 요청하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원하는 등 취임 1주일 만에 성공적으로 글로벌 무대에 데뷔하였다.
 
* 사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장기호 노동조합위원장(사진 맨 왼쪽), 아마데우스 아드리안 제임스(Adrian James) 항공운영부문 이사(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ACI 월드 앙뜨완 로츠워로스키(Antoine Rostworowski)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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