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오는 6월 27일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번 취항은 국내 유일의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서 LA, 뉴욕 등 미주 지역에 이어 이제 유럽 노선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에어프리미아는 프랑크푸르트 운항편은 매주 4회(화·수·금·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
글로벌 항공화물시장 분석기관인 WorldACD가 올 11주차(13일~19일) 실적분석에서 운임과 수요가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특히 시장 수요를 반영하는 볼륨 중량은 전 세계 평균 톤수는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아태지역이 5%의 증가세를 보이는 등 메인 루트에서는 전반적인 상승 기조를 보여주고 있으며, 운임도 전년동기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안정적이라는 분..
하반기부터는 운송 물류 수요가 회복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너무 섣부른 낙관론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높은 재고 수준으로 인해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 소비시장의 수입 수요가 약화되면서 전반적으로 글로벌 운송 물류 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부터는 재고 수준이 적정화되면서 재고 보충(re-stocking) 수요를 기대하고..
독일의 루프트한자 카고의 총책임자인 Dorothea von Boxberg가 Brussels Airlines의 새로운 CEO가 될 예정이다. 최근 브뤼셀항공은 오는 4월 15일부터 현재 현재 Lufthansa Cargo AG 이사회 의장인 Dorothea von Boxberg가 새로운 CEO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Dorothea von Boxberg(1974)는 지난 1999년 Boston Consulting Group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 2007년 Lufthans..
콜드체인 솔루션 글로벌 리더인 엔바이로테이너(Envirotainer)는 최근 온도조절 장치의 발전에 힘입어 전 세계 의약품 수송량이 24% 증가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관련업계에 다르면, 지난 2021년 Envirotainer는 6억 도즈(doses) 상당의 물량을 이동시킨 바 있으며, 다음 해인 2022년에는 무려 7억 4,400만 도즈(약 27만 2000개 팔레드)를 운송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 증가..
최근 홍콩정부는 전자 담배(e-cigarettes 및 vape) 에 대한 환적 금지를 철회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수요 부족으로 고난의 시기를 겪고 있는 홍콩 발 수출항공화물 시장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홍콩 정부 등은 전자담배의 육로를 통한 환적 금지 조치가 발표되면서, 중국 본토와 연계되는 홍콩 수출항공화물은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실제로 ..
글로벌 탑티어 물류기업으로 기업인수를 통해 성장을 늘리고 있는 DSV가 최근 미국내 운송 및 물류 관련 기업인 S&M Moving Systems West과 Global Diversity Logistics의 인수를 발표했다. 이들 기업은 반도체 산업에서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물류운송기업들로 DSV는 Phoenix-Mesa Gateway Airport르르 새로운 거점으로 중남미 시장의 국경간 운송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
세계 최대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이 1999년 이후 24년 만에 리뉴얼된 시그니처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 일부로 항공기 꼬리날개 부분에 그려진 아랍에미리트 국기의 디자인에 3D 효과를 추가하며 강렬함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항공기 전체에 걸쳐 적힌 에미레이트 항공 영문 로고의 크기 또한 32.5% 커져 더욱 눈에 ..
"최신 DHL 글로벌 연결지수 데이터는 세계화가 역주행하고 있다는 인식이 틀렸음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DHL 익스프레스 글로벌 CEO 존 피어슨(John Pearson, CEO of DHL Express)은 최근 발표한 2022 DHL 글로벌 연결지수 보고서를 바탕으로 이같이 지적했다. ‘2022 DHL 글로벌 연결지수(DHL Global Connectedness Index 2022)’는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
머스크에어카고가 당초 발표대로 덴마크와 중국을 연결하는 화물기 노선을 개설하고 지난 20일 첫 취항을 시작했다. 머스크에어카고는 최근 추가로 인도된 B767-300 화물기로 첫 비행으로 덴마크와 아시아 시장을 연결하는 최초의 화물기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유럽과 중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화물기 서비스를 바탕으로 진정한 통합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한 또 다른 도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