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이 설립한 자회사‘에이젯(AJET)’이 2024년 3월 3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터키항공 자회사 아나돌루젯은 2024년 3월부터 ‘에이젯 에어 트랜스포테이션(AJET Air Transportation Inc.)’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에이젯은 튀르키예가 위치한 아나톨리아 반도의 항공 운송 수요를 충족하고,..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 이하 ‘페덱스’)가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까지 전기자동차를 이용한 최초의 국경간 (Cross-border) 택배 배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시도는 ‘최초의 무공해 국경간 배송 사례’로 말레이시아 북 오브 레코드 (Malaysian Book of Records)에 등재되었으며, 2040년까지 탄소 중립 운영..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택배업계 최초로 ‘운송장 없는 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 박스 테이프 표면에 운송장 정보 직접 인쇄 기술을 적용, 앞으로 운송장 없는 택배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운송장 없는 택배 서비스를 롯데백화점 온라인 상품에 우선 적용 후, 대상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롯데..
체코의 프라하공항당국은 항공화물 개발을 위해 12개 유관업체와 양해각서를 체결, 기존 여객중심공항에서 탈피해 화물공항으로의 성장 준비를 시작했다. 이른바 “The Prague Airport Cargo Point”플랫폼은 체코 프라하의 관문인 바즐라프 하벨(Václav Havel)국제공항의 화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목표로 출범한 것이다. 현재 체코공..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운항하는 캐세이(Cathay)는 2023년 실적을 발표하며 코로나19시대 이전인 2019년 이후 4년만에 흑자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캐세이는 지난해 매출944억 8,5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5조 8,867억원)와 97억 8,9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조 6,459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캐세이는 2024년 연말까지 홍콩국제공항의 3개 활주로 운영을 완벽하..
2024년 글로벌 해운시장 전망에서 빠지지 않고 지적되는 것이 선복 과잉이다. 펜데믹을 거치면서 많은 선화주 및 용선주들이 신조 컨테이너 선박을 주문하면서 인도시기가 다가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월 글로벌 해운 시장에 유입된 선복량은 약 30만 TEU로 집계되고 있으며, 2월에도 20만 TEU가 시장에 추가되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에는 2만 4,188 teu OOCL Abu ..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및 업계가 공통 애로사항으로 지적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인재 영입이다. 그러나 항공화물 업계의 경우 신입사원을 포함해 일반적이고 전통적인 인재 유치와 관리 방식에 집착하다가 보면, 최근 젊은 인재들은 자신에게 맞는 업무환경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업계는 실패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IATA WCS에서 열린 “People in Air Cargo&r..
2024년 IATA World Symposium(WCS)이 지난 12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홍콩에서 개막되었다. 개막식 등 주요 공식 일정 후 진행된 항공화물 시장 전문가 세션에서는 IATA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Marie Owens Thomsen(지속가능성 수석 부사장)은 지난 2023년 극동지역과 북미 시장을 연결하는 무역로 화물-톤-킬로(CTK) 수치는 다른 메인 교역로보다 3% 이상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는 전..
최근 수에즈운하 물류난 및 급변하는 러시아 정세로 인하여 중국 철도를 통한 중앙아시아, 유럽으로 운송루트인 TCR (Trans China Railway/중국횡단철도) 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TCR 전문 물류기업인 서중물류는 중국철도공사 컨테이너 철도운송 총 책임관리 부서인 CRCT(China Railway Container Transport Co.)와 TCR의 최대 관문인 연운항(Lianyungang..
도착항구 군산항 비중 40% 인천항 추월 최종목적지 북미행 47% 유럽행 31% 차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지난 2023년도에 인천공항을 통해 처리된 해상-항공(SEA & AIR) 복합운송화물 실적을 분석한 결과, 22년 6만 8,870톤 대비 43.1% 증가한 9만 8,560톤을 기록, 인천공항 개항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ea&Air 화물은 주로 중국에서 한국 서해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