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멕시코로 향하는 FLX(Far East Latin America Express) 컨테이너서비스를 신규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극동아시아와 멕시코를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는 일본 ONE와 공동 운영한다. 파나막스급(4,000TEU급) 컨테이너선 등이 투입되며, 8월 16일 중국 상해에서 첫 출항한다. HMM 관계자는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로 생산시설이 집중되는 1)니어쇼어링(n..
말레이시아 항공의 A330neo 1호기가 최근 툴루즈 에어버스 도색 공장에서 항공사의 상징인 말레이시아 국기 디자인으로 도색을 마쳤다. 사진은 도색 작업 완료 후 격납고를 빠져나오는 말레이시아 항공 A330neo 1호기 모습이다. 이제 도색을 마친 항공기는 최첨단 롤스로이스 트렌트 7000(Rolls-Royce Trent 7000) 엔진을 장착하고 첫 비행 준비를 위한 성능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해상 컨테이너 운송시장 수요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 수요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그럼에도 해상은 물론 항공화물 시장 관계자들은 전통적인 성수기에 대해 큰 의문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의 우려는 현 시장 수요급등 추이는 “착시”이며 정상적인 수요 유입이라기 보다는 4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화주들의 &ldqu..
미국과 함께 유럽 각국이 정치적 문제가 결부된 중국 때리기가 여전한 가운데에도 전자상거래 수요 급등을 막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 및 유럽 물류시장 전문가들은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입량이 급격하게 증가하자, 각국 정부 차원의 대응이 강화되고 있지만, 늘어나는 물동량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항공화물의 경우 각 주요 허브공항의 ..
(사진 : business wire) 중국 사천항공(Sichuan Airlines)이 항공기 리스 업체인 CDB Aviation으로부터 개조화물기인 A330-300P2F를 인도받았다. 사천항공은 지난 9일 청두 국제공항에서 2호기 도입 기념식을 가졌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와이드바디 화물기 공급 수요에 적극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천항공은 지난 2019년 싱가포르의 리스업체인 BOC Aviation으로부터 A330..
루프트한자카고(LH Cargo)이 중국 정조우(Zhengzhou)에 이어 선전(Shenzhen)에도 화물기 취항을 시작했다. 보도자료를 통해 LH카고는 11일 증국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SZX)에 B777F가 첫 취항했으며, 앞으로 주 2회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조우(CGO)에 주 3회 화물기를 운항하기 시작한 루프트한자카고는 이번 선전공항 취항은 전자상거래 수요가 급증하는 ..
홍해사태로 아프리카 희망봉 우회항로 이동이 일반적인 상황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연안에 집중 호우와 폭풍우로 이동 선박이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고 발이 묶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희망봉을 통과해 이동하는 선박이 한 척도 없다는 런던 증권시장 관계자들의 공지내용을 확인한 결과 극심한 기상악화로 컨테이너선박들이 33피트 이상의 강풍과 파도를 피해..
캐세이 그룹의 자회사인 에어홍콩은 최근 항공기 현대화 작업이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기존의 오래된 에어버스 A300F 항공기를 새로운 A330-P2F(개조기) 전환으로 교체해 오는 2025년까지 단일 항공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Cathay Cargo의 출판물인 Cargo Clan과 인터뷰에서 에어홍콩의 COO인 Clarence Tai는 "현재 우리는 16대의 항공기..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출발해 유럽 항구로 향하는 해운시장에서 화주들은 올해 크리스마스를 위해 보내지는 화물 선적 마감일을 어떻게 정할지를 두고 고민에 빠져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예년과 달리 홍해 사태로 인해 아시아-유럽 선박은 여전히 희망봉 우회항로를 통해 이동중이고, 극적인 반전이 없는 한 올 연말까지 지정학적 리스크가 끝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
파나마운하청(Panama Canal Authority;ACP)은 7월 11일부터 기존 일일 통과선박 횟수를 32회에서 33회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에서는 조만간 제2 저수지 조성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ACP는 공지를 통해서 향후 몇 주 동안 가툰 호수의 장마철 영향으로 예상 수위가 상숭하고 있기 때문에, 오는 22일부터는 통과 횟수를 34회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