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THY)이 2024년 12월 중 이스탄불 허브에서 미국을 경유해 멕시코시티 펠리페 앙헬레스 국제공항(AIFA)으로 주 1회 화물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터키항공 멕시코 지사는 해당 노선에 B777 화물기가 투입되며 약 2535톤의 화물이 멕시코 시장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멕시코시티의 높은 고도 때문에 화물기들은 완전 적재 상태로 이륙하지 ..
글로벌 GSSA 업체중 하나인 오리스 에비에이션은 최근 신임 한국지사장에 김준혁 지사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준혁 지사장은 항공사 GSA를 거쳐, 국내 로컬 시장 리더중 하나인 고려해운항공(KMTC)에서 포워더 업무를 시작한 뒤 LX판토스와 항공화물 플랫폼 서비스인 OneCube를 운영하던 헬리스타에서 근무하면서 항공화물 영업 및 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준혁 지사장은 &..
캐나다 국적항공사인 에어캐나다가 화물부문 GSA 계약을 해지하고 오는 2025년 1월 1일 새로운 지사 사무실을 오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에어케나다 카고의 직판 전환은 시장에 알려진 사실이이지만, 이번에 한국 항공화물 시장 주요 고객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서 공식 확인되었다. “에어캐나다 화물, 한국에 영업 및 운영 사무소 개설”이라는 제목의 이메일..
화물이 운송 중일 때도 매매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운송 서류, 이른바 '네고 가능한 화물 서류(Negotiable Cargo Document, NCD)'가 현실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 NCD를 통해서 해상, 항공, 철도, 도로 등 모든 운송 모드에서 화물을 매매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엔 국제무역법위원회(UNCITRAL)가 개발 중인 '네고 가능..
미국, 유럽연합 등 주요국 중심의 공급망 ESG 규제 법제화 및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실사 요구 강화 움직임에 따라 ‘공급망 ESG 관리’가 기업의 리스크 대응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LX판토스(대표 이용호)는 공급망 관리 규제 및 이해 관계자의 실사 요구에 따른 재무?비재무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공급망 ESG 관리 체계 구축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내년 2월부터 대서양과 인도-유럽 구간에서 컨테이너 서비스를 신규 개설해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대서양을 횡단해 유럽과 미주지역을 잇는 TA1(Transatlantic 1)과 인도와 북유럽을 연결하는 INX(India North Europe Express) 컨테이너 서비스다. 대서양 항로(TA1)는 주요 원양 항로의 하나로 HMM이 2018년 서비스 종료 이후 7..
경운대학교 항공관제물류학부(학부장 이창성)가 전국 대학 중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화물운영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전 IATA 자격인증 과정은 싱가폴과 캐나다 몬트리올 현지에서만 이수할 수 있었지만 경운대가 전국 대학 최초로 자격 과정 중 하나인 항공화물 운영과정을 도입해 국내에서도 IATA 자격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경운대학교..
* 사진은 (좌측부터) 서프컴퍼니 조현호 영업총괄, 한지성 이사,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송상화 원장, 하민호 부원장. 해상 컨테이너 시장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서프컴퍼니는 지난 11일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과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상 운임 및 국내외 컨테이너 무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공동 연구와 산학 협력 체계 구축을 ..
2024년 글로벌 무역 규모가 전년 대비 1조 달러 증가한 약 33조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UNCTAD가 발표한 최근 Global Trade Update에 따르면, 연간 3.3% 성장률을 기록한 이번 글로벌 무역 성장은 주로 서비스 무역이 7% 증가하며 5,000억 달러 규모의 확장을 견인한 데 기인한다. 반면, 상품 무역은 2%의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2년 정점에는 미치지 못했..
올해 2024년 전자상거래는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의 강력한 성장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내년인 2025년에는 전통적인 B2B 항공화물 시장에서도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글로벌 물류 플랫폼인 Xeneta는 2025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4년 상대적으로 침체된 B2B 항공화물 시장이 내년에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AI 관련 반도체 제품의 수요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