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사회 의결을 통해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가입한 KIFFA는 지난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위한 중소기업 현안과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 힘 김기현 당대표를 비롯해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등 여당 대표들과 중소기업인으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KIFFA 원제철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 및 업종별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KIFFA 원제철회..
최근 국제공항협의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는 2022년 세계 공항 실적을 발표, 홍콩국제공항(HKIA)이 전년도에 이어 화물 취급량 기준 1위 공항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ACI는 보도자료에서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홍콩공항이 가장 분주한 화물공항 1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 수요 부진으로 홍콩공항은 전년대비 16.4%가 감소한 420만톤의 화물실적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실제로 2022년 전 세계 항공화물 물동량(3,080만톤)중 22%를 차지한 상위..
지난 1일 글로벌 물류기업인 Kuehne+Nagel은 미국 달라스/포트워스(DFW) 국제공항 부지에 계약 물류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최첨단 시설을 개장했다. 이번에 마련된 보관창고 시설은 헬쓰케어 전용 시설로, 공항에서 3마일 떨어진 곳에 40만 평방피트 규모의 새로운 풀필먼트 서비스 센터이다. 특히 Kuene+Nagel은 이 시설에 냉동 제품을 포함하여 의료 산업군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온도 범위에 맞춰 해당 제품을 저장할 수 있는 4개의 콜드 챔버(cold chamber)를 마..
인도 수입업체들이 최근 인도 정부가 도입한 국가망인 전자데이터교환 플랫폼이 결함이 발견되면서 통관 처리에 애를 먹고 있다. 이로 인해 인도 주요 항만에는 수입 컨테이너들의 적체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단 소식이다. 최근 관련업체 및 현지 포워더들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야심차게 도입한 데이터 전자 교환 플랫폼인 “Icegate”가 본격 사용되고는 있지만, 곳곳에서 결함에 의한 데이터 처리 지연이 나타나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수입 통관에 문제가 심..
머스크 에어카고가 마침내 중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직항 화물기 노선을 개설했다. 이번에 취항한 노선은 중국 선양 타오센공항(Shenyang)과 미국 그린빌 스파르탄버그(Greenville-Spartanburg), 그리고 중국 항저우 샤오산공항(Hangzhou)과 시카고 락포드공항(Chicago Rockford)를 연결하는 2개 노선으로 각각 주 2회 운항한다. 더욱이 이들 노선은 5월부터 주 3회로 증편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당초 중국발 미국행 서비스에 대해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잘못된 전략이라며 우려..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프로세스재설계(BPR) 및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지난 3일 우체국물류지원단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BPR·ISP는 스마트물류 전문기관 도약을 통한 공공서비스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혁신 및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요 과업은 △통합정보시스템 고도화 및 운영개선 방안 수립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통합데이터 관리체계 ..
인도의 LCC인 Spicejet는 자사 화물 및 물류 부문인 SpiceXpress를 화물관련 신설법인인 “SpiceXpress and Logistics Private Limited”로 독립시키는 이른바 Hive Off를 통해 자생적인 경영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시기 강력한 화물 비즈니스를 수행한 SpiceXpress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화물 사업 및 서비스를 확충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자회사로의 분리 통합은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5월 Air France-KLM과 CMA CGM이 합의한 항공화물 분야에서의 업적 전략 파트너 십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지난 3일 양측은 공동 발표문을 통해서 최소 10년간 양사는 화물 전용기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MA CGM 에어카고가 보유한 6대의 화물전용기와 AF-KLM의 6대 화물기 운항과 영업 마켓팅을 함게 시작하게 된다. 특히 CMA CGM 에어카고가 앞으로 추가 주문 도입할 예정인 8대의 화물기도 포함될 ..
창립 59주년을 맞고 있는 항공화물 전문혼재사인 서울항공화물(주)가 새로운 CEO를 선임했다. 서울항공화물은 4월 3일부로 임원 인사를 발표, 신임 임건호 사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임건호 사장은 대한항공에서 33년을 근속하면서, 본사 사업계획팀장 및 RM계획팀장, 그리고 상하이 화물지점장과 중국지역 화물팀장을 거쳐 인천공항 부지점장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인사 이동에 따라, 서울항공화물의 인천공항 터미널을 맡고 있는 서울항공(주)에는 지난 11년간 ..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지난 4월 1일(토) 보잉 787-9 드림라이너 4호기를 도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달 말 5호기를 연이어 도입하는 한편, 2024년 동일 기종으로 3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는 등 기단 확장과 노선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도입한 보잉 787-9는 1만 5,500km의 운항 거리를 자랑하는 중장거리 기종으로, 에어프레미아는 신생 항공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드림라이너'로 불리는 대형 기재를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