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My Freighter, 타슈켄트-항저우 신규 노선 개설 … 중국과 물류 연결 강화

  • 카고프레스
  • 입력 2025.07.04 14:37
  • 수정 2025.07.04 14:37

우즈베키스탄 My Freighter, 타슈켄트-항저우 신규 노선 개설 … 중국과 물류 연결 강화

  • 카고프레스
  • 입력 : 2025.07.04 14:37   수정 : 2025.07.04 14:37

우즈베키스탄의 화물전용 항공사인 마이프레이터(My Freighter)가 타슈켄트와 중국 항저우를 잇는 신규 화물 노선을 개설하며 글로벌 노선망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노선 신설은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간 물류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마이프레이터는 해당 노선을 주 5회까지 운항할 예정으로, 양국 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노선은 전자상거래, 섬유, 가전제품 등 중국 공급업체와 활발히 협력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의 증가하는 물류 수요를 충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항저우는 중국 내 대표적인 제조 및 물류 허브 중 하나로, 마이프레이터의 신규 노선 개설은 양국 간 수출입 물류 확대와 공급망 최적화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마이프레이터는 중점 노선의 화물 물동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국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노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 고객사에는 유연한 협력 조건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물류 솔루션이 제공된다.
 
마이프레이터 관계자는 “이번 신규 노선은 아시아-유럽 물류망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즈베키스탄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의 물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