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영빈 로지스밸리 그룹 회장(좌측 네번째), 김필립 로지스밸리 대표이사(좌측 두번째), 박형택 보우시스템 대표이사(좌측 세번째)와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장 사장(중앙),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우측 네번째)
국내 최대 복합물류 플랫폼 기업 로지스밸리가 LG전자와 전략적 협력에 나서며 글로벌 스마트물류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지스밸리는 최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LG전자와 ‘스마트물류센터 사업 협력을 통한 상호 공동 이익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로지스밸리는 글로벌 50여 개 물류 거점을 구축·운영하며 확보한 설계·건설·운영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독보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LG전자의 첨단 물류로봇 기술과 결합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AI 기반 스마트물류센터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로지스밸리가 글로벌 전역에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축적해온 설계·건설·운영 노하우와, LG전자 생산기술원이 보유한 첨단 물류로봇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 아래 추진됐다.
다수의 자율주행로봇(AMR)을 통해 자재를 자동 공급하는 물류로봇 시스템은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로봇 간 실시간 상호작용을 가능케 하는 5세대(5G) 이상 초고속 통신 인프라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주변 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빅데이터 처리 역량 등 고도화된 관제 기술이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영역으로, 스마트팩토리 구현의 핵심 분야로 평가받는다.
한편 스마트물류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는 글로벌 스마트물류 시장 규모가 2025년 881억 달러에서 2032년 2,128억 달러로, 연평균 13.4%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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