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만 월드와이드 로지스틱스(Hellmann Worldwide Logistics)가 호주 멜버른 인근 트루가니나(Truganina)에 최첨단 계약물류센터(Contract Logistics Center)를 신규 개장하며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의 시장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헬만은 1987년 호주에 첫 진출한 이후, 1년 만에 뉴질랜드에도 지사를 설립하며 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현재는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퍼스, 다윈 등 호주 주요 도시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등 총 7개 거점을 통해 전방위적인 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멀티유저형 트루가니나 물류센터는 자동차, 헬스케어 및 제약, 식음료,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고객을 위한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체 면적은 약 19,000평방미터(㎡)이며, 총 18,000개 팔렛 적재 공간과 최신 창고관리시스템(WMS)이 구축돼 있어 고효율 물류 운영이 가능하다.
입지 측면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 멜버른 서부의 핵심 물류지대에 위치한 해당 센터는 웨스트게이트 터널(West Gate Tunnel)과 직접 연결돼 있어 멜버른 중심업무지구(CBD), 포트 멜버른 등 주요 산업거점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는 특히 시간에 민감한 공급망 운영에 있어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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