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GEODIS가 멕시코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멕시코 과달라하라(Guadalajara- 할리스코주(Jalisco)에 새로운 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
이번 확장은 멕시코 내 프레이트 포워딩(Freight Forwarding) 사업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신규 사무소는 GEODIS 미주지역 우수운영센터(Americas Center of Excellence, CoE) 기능까지 통합해 미주 전역을 지원하는 전략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과달라하라 사무소에 통합된 CoE는 GEODIS가 미주 지역에서 운영 중인 최대 규모 공유서비스센터(Shared Services Center)로, 회계 프로세스, 공급망 엔지니어링, 운영 물류,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등 전 사업부문에 걸친 핵심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GEODIS가 멕시코 내 두 번째 규모의 거점으로 과달라하라를 선택한 배경에는 도시의 물류 허브로서 중요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GEODIS는 중국 및 홍콩발 과달라하라행 항공 화물 직항 노선을 주 2회 운영 중이며, 만사니요(Manzanillo)항과 미·캐나다로 이어지는 육상 물류 회랑(corridor)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최근 급부상 중인 니어쇼어링(nearshoring) 수요에 대응하는 데 유리한 경쟁력을 제공한다.
현재 GEODIS 멕시코의 전체 사업장은 14개 건물, 14만 8,000평방미터(㎡) 규모이며, 총 2,717명의 직원을 고용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과달라하라 사무소에는 이 가운데 442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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