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에콰도르 항공청과 과야킬 신공항 개발 MOU 체결

  • 카고프레스
  • 입력 2025.06.13 13:03
  • 수정 2025.06.13 13:03

인천공항공사, 에콰도르 항공청과 과야킬 신공항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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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6.13 13:03   수정 : 2025.06.13 13:03
* 사진은  ‘에콰도르 과야킬 신공항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오른쪽)과 에콰도르 과야킬 파블로 피타 항공청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9일 청사 임원 회의실에서 과야킬 항공청과 ‘에콰도르 과야킬 신공항 개발 협력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에콰도르 과야킬 공항청장 파블로 리까르도 피타 렌돈(Pablo Ricardo Pita Rendon) 및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과야킬 신공항 개발운영(PPP)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과 광범위한 협력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에콰도르 과야킬(Guayaquil) 시는 에콰도르 제1의 경제·상업·산업의 중심지로, 과야킬 공항청은 기존 공항의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간 약 7백만 명 이상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신공항 개발 사업(총 사업비 약 5천억 원)을 진행 중이다.
 
앞서 공사는 2024년 11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경제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EIPP)*’의 일환으로 ‘과야킬 신공항 배후단지 개발 기본계획 수립사업’을 수주하였으며, 이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신공항 배후단지 개발을 위한 기술 및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EIPP(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 Economic Innovation Partnership Program)이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 사업으로, 협력국의 경제발전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국-한국 정부 간의 중장기 정책 자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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