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만, 북미서 디지털 특송 플랫폼 ‘HEX’ 론칭 … 하반기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확대 예정

  • 카고프레스
  • 입력 2025.06.11 15:23
  • 수정 2025.06.11 15:23

헬만, 북미서 디지털 특송 플랫폼 ‘HEX’ 론칭 … 하반기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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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6.11 15:23   수정 : 2025.06.11 15:23

헬만 월드와이드 로지스틱스(Hellmann Worldwide Logistics)가 자사 혁신 특송 서비스 플랫폼 ‘HEX(Hellmann Express Airfreight)’를 북미 시장에 출시하며 글로벌 확대에 나섰다.
 
독일 오스나브뤼크 본사는 6월 11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HEX 플랫폼이 오는 6월 말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운영을 시작한다”며 “이번 북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미주 전역과 아시아태평양(APAC), 중동·인도·아프리카(IMEA), 유럽 주요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EX는 기존 항공-도로 복합 운송 서비스와 차별화된 디지털 기반 국제 특송 서비스로, 글로벌 특송 네트워크와 직접 연계해 화물을 중앙 집중 방식으로 처리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며, 통관 절차까지 특송 운송사들이 일괄 처리하는 구조를 갖춰 최근 변화가 잦은 미국 세관 정책 환경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발휘한다.
 
앞서 헬만은 HEX 플랫폼을 독일, 영국, 아일랜드 시장에서 먼저 출시해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확보했으며, 2026년 말까지 전 세계 약 50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적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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