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항공 카고(Qatar Airways Cargo)가 자사의 AI 기반 디지털 휴먼 ‘사마(Sama)’의 역할을 여객 부문에서 화물 분야로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사마는 당초 항공 여객 예약, 문의 대응, 고객 응대 기능을 수행하며 도입되었고, 카타르항공의 디지털 서비스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카타르항공카고는 사마를 항공화물 부문으로 본격 확장한 것이다. 화물 부문 고객은 사마를 통해 화물 예약을 진행하고, 운송 추적 정보를 확인하며, 항공화물 서비스 관련 문의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받을 수 있다. 카타르항공 카고는 이러한 기능이 물류·운송업계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예약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타르항공 카고의 마크 드러시(Mark Drusch) 최고화물책임자는 “사마의 역할을 카고 부문까지 확장함으로써, 당사는 전사적인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사마는 여객 부문에서의 고객 경험을 넘어, 이제 항공화물 부문에서도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여객과 동일 수준의 고품질 서비스를 카고 분야에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혁신적 기술은 2025년 6월 2일부터 5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에어카고 유럽(Air Cargo Europe)’ 전시회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사마를 만나보고, 다양한 시연을 통해 실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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