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HL 그룹 산하 화물 운송 전문 기업인 DHL 글로벌 포워딩이 아만다 라스무센(Amanda Rasmussen)을 신임 최고사업책임자(CC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2025년 5월 15일부로 발효됐으며, 라스무센은 팀 샤르바스(Tim Scharwath) DHL 글로벌 포워딩 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아만다 라스무센은 기존 CCO였던 토마스 조지(Thomas George)의 뒤를 잇게 되며, 조지는 DHL 그룹 차원의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으로 승진, 그룹의 2030년 전략 실행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만다 라스무센은 물류 업계에서 30년에 가까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영업, 운영, 그리고 종합적인 경영관리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추고 있다. 그녀는 2010년 DHL 글로벌 포워딩의 국제 공급망(ISC) 사업부에 합류해, 처음에는 남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담당했고, 2015년에는 ISC 운영 전반을 아시아태평양 전체로 확장 관리했다.
이후 인도트랜스로지스틱스(Indo Trans Logistics)와 익스페디터스 인터내셔널(Expeditors International)에서 주요 리더십 역할을 수행했으며, 2024년 DHL에 복귀해 주문관리솔루션(OMS) 부문 부사장(SVP)을 역임했다.
아만다는 “DHL 글로벌 포워딩은 디지털 솔루션, 전 세계 네트워크, 통관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운송 및 부가가치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 물류 플랫폼”이라며 “우리 영업팀과 함께 복잡하고 도전적인 시기에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DHL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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