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젯카고, TCE 위탁 통관 서비스 “전면적 성공”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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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5.20 12:11   수정 : 2025.05.20 12:11

웨스트젯카고(WestJet Cargo)가 통관 업무의 외부 위탁을 결정한 지 반년 만에, 협력사인 TCE의 전문성과 운영 효율성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전면적 성공’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웨스트젯카고는 2024년 11월 18일부터 TCE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시작하고, 자사 국제 화물운송에 대한 통관 전 과정을 TCE에 위탁한 바 있다.
 
TCE는 이 기간 동안 웨스트젯카고의 요구에 맞춰 맞춤형 통관 보고 및 모니터링 솔루션을 구축하고, 전 세계 노선의 통관 절차를 전담해왔다.
 
웨스트젯카고 화물사업 총괄 디렉터 줄리어스 무니(Julius Mooney)는 “운영통제센터(OCC)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TCE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고정비 절감, 자원 재배치, 고객 서비스 개선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올해 예상되는 통관 과징금은 2024년의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TCE의 C는 ‘Total Customs Expertise’의 약자로 봐도 무방하며, 이번 협업은 웨스트젯카고 입장에서 전면적인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TCE의 전무이사 사라 샤이베(Sarah Scheibe)도 “이 정도 규모의 통관 시스템을 6주 만에 완전 구축한 사례는 드물다”며 “웨스트젯카고의 시스템 구성에 맞춰 별도 솔루션을 맞춤 개발하고, 테스트 환경에서 시범 운용을 거쳐 본 운영을 신속히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TCE는 현재 웨스트젯카고 전담 통관 모니터링팀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목표는 ‘통관 규정 준수 극대화’와 ‘과징금 최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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