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항공의 글로벌 화물 브랜드 터키쉬카고(Turkish Cargo)가 세계적인 항공 물류 전문기업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Atlas Air Worldwide)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터키쉬카고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틀라스에어는 자사의 보잉 747-400F 화물기를 터키쉬카고를 위해 운영하게 된다. 해당 항공기는 이스탄불을 거점으로 중동, 아시아, 유럽, 미주 주요 노선에 정기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며, 본격 운항은 2025년 5월부터 시작된다.
터키항공 이사회 및 집행위원회 회장 아흐메트 볼라트(Ahmet Bolat) 박사는 “아틀라스에어와의 파트너십은 상호 신뢰와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구축된 만큼, 이번 협력이 장기적으로 물류 생태계 내 터키쉬카고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스틴(Michael Steen)eh “국제 항공화물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터키쉬카고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틀라스에어는 검증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터키쉬카고의 성장 전략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번 장기 계약은 와이드바디 화물기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함께 아틀라스에 대한 신뢰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터키쉬카고는 이번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투자와 제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스탄불을 국제 항공화물 허브로서의 전략적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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