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국제 특송기업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대표 한병구) 약 1,750억원 규모의 DHL인천 화물터미널(이하 인천 게이트웨이)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DHL익스프레스가 진행한 한국 내 최대 규모의 시설 확장 투자로, 이를 통해 인천 게이트웨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게이트웨이로 거듭났다. 확장된 DHL 인천 게이트웨이의 총 연면적은 기존(19,946m2) 대비 약 3배(59,248m2)가량 늘었으며, 화물 처리량은 기존 시간 당8,100개에서 28..
대한항공은 9월 5일(화) 인천국제공항에서 GS칼텍스와 함께 바이오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이하 SAF) 실증 운항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성배 대한항공 자재 및 환경시설부문 총괄 전무, 김창수 GS칼텍스 M&M 본부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인천공항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바이오항공유(SAF) 실증 운항은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항공유 실증연구 추진 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대한항공과 GS칼텍스는 ..
항공화물 전문혼재사인 트랜스올(대표 신윤선)이 5일(어제) 한강 새빛 플로팅랜드 랜드에서 새로운 도약을 선포하는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지난 6월 종합물류기업인 태웅로직스가 100% 지분 인수로 새로운 주인을 찾은 트랜스올은 신윤선 대표를 영입하면서 새로운 항공화물 혼재 전문기업으로 출범하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날 행사에는 항공화물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오랫만에 큰 행사로 참석자들의 찬사를 받았는데, 국적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인 ..
글로벌 물류공급망 시장의 오랜 숙원(?)이었단 미국 서부항만 노사간의 계약이 최종 타결되었다. 지난 달 31일 노조 대표인 International Longshore and Warehouse Union (ILWU)는 오는 2028년 7월 1일까지 새로운 6년간의 노동계약 승인 투표가 마무리되었으며, 노조원 찬성 75%로 투표위원회에 의해 최종 인증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노사간 계약 연기 및 합의 불발을 거쳐 합의 승인 최종 거부 우려 등을 두고 혼란을 겪었던 미국 서부항만 사태(?)는 최종 일단락되었다. ..
초국경 택배 시대, ㈜한진은 '원클릭 글로벌'의 파트너사 제휴와 제반 인프라를 확대하고 서비스 활성화에 나섰다. '원클릭 글로벌'은 ㈜한진이 지난해 런칭한 국제특송 서비스로서 국내 중소 이커머스 셀러들이 쉽고 빠르게 해외 마켓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물류 플랫폼이다. 이는 기존 2019년 10월에 선보인 소상공인 전용 간편 국내 택배 서비스인 ‘한진 원클릭 서비스’를 국제특송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확대한 것으로, 해외로 눈을 돌린 중..
세계 수산물 수출 강국중 하나였던 아일랜드가 최근 아시아 수출 시장에 다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펜데믹에 더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항공운송 영공폐쇄가 이루어지자 항공화물 운송만이 가능한 신선 수산물 수출비용은 급격하게 증가, 사실상 유럽 역외 수출이 불가능했던 아일랜드 수산물 업계는 최근 항공화물 운임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장거리 시장이었던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의 문을 다시 두드리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아일랜드 현지 공급망 전문가는 지난해 ..
최근 DHL Global Forwarding(DGF)는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동향 보고서에서 8월 공급량은 전년동기비 12%가 증가했지만. 수요는 예년과 비슷한 보합으로 미지근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연말 성수기가 다가오지만 물량은 ‘보수적’인 증가세에 그치겠지만 대다수 항공사들의 화물 공급은 충분한 여유분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승객 수요 회복 및 증가세를 반영해 항공편수가 늘고 벨리공급량이 전년동기비 19% 증가헸..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관계 부처들과 협동으로 4월 26일(수)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마약 중독 예방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회장이 동참했다. “NO EXIT”(출구 없음) 캠페인은 중독되면 끊기 어려운 마약의 중독성 및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캠페인 참여는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후, 후속 주..
대한항공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항공화물 고객사들과 함께 ‘지속가능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사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9월 1일부터 국내 항공화물 부문 최초로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SAF 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유는 탄소배출 저감 활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다. 특히 항공화물 고객사들이 동참해 글로벌 항공업계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함께한다는..
상생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노동조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혁신의 선도적 추진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8월 31일 발표했다. 이날 우체국물류지원단 노·사는 선언문을 통해 △친환경 물류 생태계 선도를 위한 저탄소·친환경 경영목표 이행(E) △사회적 책임 이행과 상생 문화 확산(S) △대국민 신뢰도 강화를 위한 반부패, 청렴 경영실천(G) 등 ESG 경영혁신 의지를 표명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 및 경영 성과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