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공화물 운임 지수를 발표하는 TAC Index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6일까지 주간 항공화물 운임은 전체적으로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2개월 평균 운임이 (-)2.2% 수준이었음에 비춰 전반적인 하락 추세를 회복한 수치라고 볼 수 있다고 TAC Index는 분석했다. 특히 전반적인 시장 운임 강세 기조는 최근 OECD와 IMF, 그리고 WTO 등이 세계 경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스위스 대형항공사(FSC)인 스위스항공이 8일(수) 09시 55분 인천-취리히 정기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본격적인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위스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6번 게이트에서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스위스항공이 한국에 취항하는 것은 1998년 김포-취리히 노선 운항을 중단한지 27년 만이다. 그동안 ..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이 에어버스 및 롤스로이스와의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한다. 터키항공은 지난 2013년 12월 에어버스 항공기 A320네오 150대와 A350 80대를 발주했으며, 이로써 터키항공은 롤스로이스의 트렌트 XWB 엔진 최대 운용사가 되었다. A320네오와 A350항공기 발주는 광범위한 항공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서비스 범위 확장과 역량 향상을 위한 터..
인디고(IndiGo) 항공이 에어버스 A350-900 30대를 확정 주문했다. 인디고 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사 중 하나이며, A320 패밀리 최대 고객 중 하나이다. 에어버스측은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항공 시장으로, 최근 경제 성장과 가계 소득 증가에 따라 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A350은 인도 내 장거리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항공산업 ESG경영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인천공항 ESG 역량강화 지원사업(ESG100)’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2023년 시작한 ‘인천공항 ESG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ESG경영 도입에 따른 초기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인천시 소재 항공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공사가 ESG경영 진단·컨설팅 등을 ..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7일 HMM은 지난 2021년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한 이후, 2022년~2023년에는 ‘골드(Gold)’ 등급을 획득한 바 있는데, 했으며, 이번에 3년만에 가장 높은 최고등급을 받았다. 최근까..
지난 4월 기준 인천발 항공화물 시장은 북미 시장의 경우 1만 1,522톤으로 전년동기비 (-)14.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만 여전히 2019년 같은 기간보다는 6% 넘는 실적 증가세를 보여주었다. ANC와 CVG행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도착지 공항 실적이 감소한 셈이다. 유럽 노선은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는데, 전통의 강자인 FRA를 비롯해 대부분의 도착지가 두자릿수 마이너스 ..
A.P. Moller-Maersk의 1분기 재무결과 발표에서 항공화물 부문인 머스크에어카고는 지난 1분기 총 8만 5천톤을 수송해, 전년동기비 52%의 실적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Maersk측은 1분기 홍해/아덴만 사태로 컨테이너 시장의 혼란으로 반사이익을 얻은 부분이 있으며, 전자상거래 수요 급등으로 수치상 기저효과가 더해져 1분기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1분..
“약 18개월전 Flexport는 임차 화물기 3대를 채우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제 시간이 지났고 항공화물 시장이 변화하면서 공급이 필요한 시점이 다가왔다”고 Flexport 관계자는 밝혔다. 관련업게에 따르면, Flexport는 최근 대만에서 대대적인 점검을 마치고 자체 로고가 도장된 화물기가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Tlas Air가 운항하는 이번 Flexport 화물기는..
캐나다 철도 노조인 Teamsters Canada Rail Conference (TCRC)는 캐나다국영철도(CN)과 캐나다태평양 캔자스시티(CPKC)와 5개월간의 협상에서 얻은 것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오는 5월 13일을 마지막 협상 테이블로 못박고 진전이 없으면 22일부터 총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오랜기간 협상을 진행해왔지만, 근로 규칙 및 임금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