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항공(EVA Airways)의 최대 주주인 Evergreen International(EI)이 최근 지분을 지속적으로 매각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룹내에서 컨테이너 사업과 항공운송 비즈니스를 분할 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바항공의 지분 13.28%를 보유하고 있던 EI측이 지난 6월부터과 7월초까지 3회에 걸쳐 주식 18만주를 매각해 이제 보유 지분이 10% 미만으..
㈜한진이 ESG 경영활동과 성과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첫 발간에 이어 올해에도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녹색물류 기반의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성장 체계 구축 및 수송보국 실현’이라는 ESG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 및 실천,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이해관계자와 동..
루프트한자카고는 올해 글로벌 파트너위원회(GPC)를 스페인 마드리드서 개최하고, 기간 중 국제 물류·운송기업인 Kuehne+Nagel(K+n)에게 '2022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Kuehne+Nagel이 이 상을 받은 것은 25번째다. *사진은 왼쪽부터 Ashwin Bhat (CEO, Lufthansa Cargo), Holger Ketz (SVP Global Head of Network and Carrier Management, Kühne+Nagel), Niek van..
홍콩의 Cathay Pacific 카고가 지난 6월 항공화물 수송량이 증가세를 시현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캐세이카고는 11aks 1,210톤을 수송해 전년동기비 6.4%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화물 수입 톤 킬로(Cargo revenue tonne kilometres)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보다 16.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L/F는 61.7%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6.7%포인트 하락했는데, 이는 공..
말레이시아 항공사 그룹인 캐피탈 A의 물류 사업부문인 Teleport가 첫 번째 A321 화물전용기 도입행사를 갖고 본격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지시간 지난 12일 도입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해 항공화물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 Teleport의 성공을 축하했다. teleport측은 “연내 3대의 화물기를 모두 도입할 경우 화물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이..
㈜한진이 부산신항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부산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세주DSJ가 보유하고 있던 물류센터를 인수해 항만물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해당 물류센터 인수를 위해 ㈜한진과 ㈜오리엔트스타로직스가 각각 50%씩 지분을 인수하여 지난 4월 합작법인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를 설립하였고, 글로벌 항만물류 역량을 보유한 ㈜..
일본 최대 항공사인 전일본공수(ANA)는 해운 및 물류 그룹인 NYK와 항공화물 전용항공사인 NCA(Nippon Cargo Airlines)의 모든 주식을 양도양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주식 양도는 NCA 주주의 승인 후 10월 1일에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이로써 ANA는 NCA를 자회사로 두는 완전 소유 모기업이 되었다. 이번 주식 인수는 지난 3월 기본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장에 발표된 바 ..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을 제공해 탄소 감축에 앞장 선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수) 종로구 기후변화센터 본사에서 탄소 상쇄 활동 협력을 위해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박수상 커뮤니케이션 담당과 기후변화센터 김소희 사무총장이 참석해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
㈜한진이 2023년 2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6,881억 원, 영업이익은 337억 원을 달성하며 1분기 매출 6,751억 원, 영업이익 235억 원 대비 각 1.9%, 43.4% 상승했다. 2분기 누계로는 매출 1조 3,632억 원, 영업이익 57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항만/포워딩/특송 물량 감소와 택배 허브터미널, 휠소터 도입 등 투자비용 증가 ..
* 현지 시각 12일 에어인천 737-800 화물기가 쿠알라룸푸르 세팡공항에 도착했다. 우리나라 유일의 화물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대표 이승환)이 2023년 7월 11일부터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KUL)에 정기화물노선을 취항했다. 에어인천의 쿠알라룸푸르 운항기종은 B737-800 화물기로 매주 화,수,목,금,토 주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1시에 출발해 현지시간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