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으로 진행중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으로 어제 17일 베트남 정부는 북부지역 주요 도시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발령했다. 베트남 시장 전문 물류기업인 TCL은 오늘 오전 시장 관계자들에게 속보를 통해, 이번 조치에 따라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을 비롯헤 번돈국제공항과 깟비공항 등 3개 공항이 18일 하루 일시 폐쇄조치됐다고 전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만 반도체 제조기업인 폭스콘이 인도 시장 합작 진출이 무산되자, 시장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접 투자 진출을 모색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폭스콘은 인도 대기업인 Vedanta Group과 195억 달러 귬ㅎ의 반도체 생산을 위한 합작투자 기업(JV) 설립을 추진했지만 무산되자 인도 뉴델리 생산공장 설립에 타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장 관계자들은 폭스콘이 새로운 계획을 수립중인데, 여기에는 직접 투자 진출을 포함..
에바항공(EVA Airways)의 최대 주주인 Evergreen International(EI)이 최근 지분을 지속적으로 매각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룹내에서 컨테이너 사업과 항공운송 비즈니스를 분할 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바항공의 지분 13.28%를 보유하고 있던 EI측이 지난 6월부터과 7월초까지 3회에 걸쳐 주식 18만주를 매각해 이제 보유 지분이 10%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와함께 대만 일부 매체들은 최근 EI가 정기선사업부문인 Evergreen Ma..
㈜한진이 ESG 경영활동과 성과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첫 발간에 이어 올해에도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녹색물류 기반의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성장 체계 구축 및 수송보국 실현’이라는 ESG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 및 실천,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 △책임있는 기업지배구조 구축에 대한 세부 전략, 성과, 계획 등을 상세하게 담았다. 보..
루프트한자카고는 올해 글로벌 파트너위원회(GPC)를 스페인 마드리드서 개최하고, 기간 중 국제 물류·운송기업인 Kuehne+Nagel(K+n)에게 '2022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Kuehne+Nagel이 이 상을 받은 것은 25번째다. *사진은 왼쪽부터 Ashwin Bhat (CEO, Lufthansa Cargo), Holger Ketz (SVP Global Head of Network and Carrier Management, Kühne+Nagel), Niek van der Weide (VP Global Head of Carrier Network Optimization, Kühne+Nagel), Dietmar Foc..
홍콩의 Cathay Pacific 카고가 지난 6월 항공화물 수송량이 증가세를 시현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캐세이카고는 11aks 1,210톤을 수송해 전년동기비 6.4%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화물 수입 톤 킬로(Cargo revenue tonne kilometres)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보다 16.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L/F는 61.7%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6.7%포인트 하락했는데, 이는 공급을 측정하는 가용화물톤수(available cargo tonne kilometres;AFTK)가 전년동기비 29%나 상승한..
말레이시아 항공사 그룹인 캐피탈 A의 물류 사업부문인 Teleport가 첫 번째 A321 화물전용기 도입행사를 갖고 본격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지시간 지난 12일 도입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해 항공화물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 Teleport의 성공을 축하했다. teleport측은 “연내 3대의 화물기를 모두 도입할 경우 화물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동남아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항공화물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한진이 부산신항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부산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세주DSJ가 보유하고 있던 물류센터를 인수해 항만물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해당 물류센터 인수를 위해 ㈜한진과 ㈜오리엔트스타로직스가 각각 50%씩 지분을 인수하여 지난 4월 합작법인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를 설립하였고, 글로벌 항만물류 역량을 보유한 ㈜한진과 국내외 화물 영업력을 갖춘 오리엔트스타로직스가 시너지를 발휘하여 공동으로 운영한다...
일본 최대 항공사인 전일본공수(ANA)는 해운 및 물류 그룹인 NYK와 항공화물 전용항공사인 NCA(Nippon Cargo Airlines)의 모든 주식을 양도양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주식 양도는 NCA 주주의 승인 후 10월 1일에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이로써 ANA는 NCA를 자회사로 두는 완전 소유 모기업이 되었다. 이번 주식 인수는 지난 3월 기본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장에 발표된 바 있다. 자세한 기사는 https://www.cargopress.co.kr/korean/news_view.php?nd=3790 한편 ANA는..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을 제공해 탄소 감축에 앞장 선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수) 종로구 기후변화센터 본사에서 탄소 상쇄 활동 협력을 위해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박수상 커뮤니케이션 담당과 기후변화센터 김소희 사무총장이 참석해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은 항공기 탑승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