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항공 화물 운송에 필요한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바꾸는 ‘전자항공 운송장(e-AWB)’을 의무 시행한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출발해 북미·유럽·일본 등 해외로 운송하는 일반 화물부터 전자항공운송장을 우선 적용한다. 기존에는 항공운송장과 부대서류를 출력·작성하고 접수 카운터를 방문하는 등 비효율적인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
로얄 브루나이항공(Royal Brunei Airline)이 최근 중국시장 영업 확장을 위해 글로벌 GSSA그룹인 ECS의 계열사인 Globe Air Cargo China와 GSA 게약을 체결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양측은 여타 국가에서와 마찬가지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만 화물기준 100톤 이상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lobe Air Cargo 중국측은 이번 계약..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안성 MP허브터미널을 가동하고, 택배 분야 ‘초격차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에서 타사를 압도해 시장 리더십을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은 경기 안성에 소형 상품 자동 분류 시스템인 MP(Multi Point)를 도입한 ‘MP허브터미널’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천에 이어 두 번째로 들어선 안성 MP허브터..
에미레이트 항공이 국제 항공 운송 협회 환경 관리 시스템 인증 (IATA Environmental Assessment, IEnvA)을 취득했다. IEnvA 시스템은 항공사들의 환경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에미레이트 항공은 IEnvA 인증을 취득한 후 Stage One 체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배기가스 배출 감소, 책임 있는 소비, 야생 생물 및 서식지 보존 등의 영역에 추가적인 노력..
... 지난 기사 이어서 다만, 현재 일반적인 항공화물 수요가 크게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 수요가 그 부족분을 일부 매꿔주는 형태로 수요 시장 패턴에 재편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이 큰 곤경에 처할 만큼 수요가 줄거나 운임이 내려거지도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 전문가는 “이미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의 주력 아이템은 전자상..
Clive Data Services에 따르면 지난 8월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시장은 지수 기준 kg당 2.19달러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믈론 전반적인 주요 항공화물 교역노선의 운임 수준은 – 중국/유럽 구간을 제외하고 -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정체 국면을 보여주었지만, 더 이상 운임이 성수기를 반영한 정점까지 오를 것이라는 징후는 사라진 것으로 시장..
펜데믹 기간중 국제물류시장은 감당 할수 없을 만큼의 고매출과 고수익의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지만, 그 시간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고 마치 바가지로 길어 먹던 우물물을 모터로 퍼 올린 듯이 시장 수요는 금방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해 2022년 기대했던 성수기는 오지 않았고 이후 지속적인 수요 위축은 한국시장은 물론 글로벌 해운 및 항공화물 시장에게 가장 큰‘..
글로벌 포워더인 DSV는 중동지역과 미국과 멕시코 및 유럽 시장을 연결하는 석유 가스산업 항공화물 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헤 카타르항공카고와 제휴를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DSV는 카타르항공과 협력을 통해 항공화물 전용 차터기 운항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Mexico City와 Doha(Huntsville 및 Luxembourg 경유)를 연결하는 주 2회 화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
Xeneta의 CLIVE Data Service는 최근 8월 기준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보고서에서 8월 시장 수요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이 기대했던 성수기 진입 조짐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달 동안 항공화물 물동량은 계속해 줄어들었지만, 감소세다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 관계자들은 4분기 본격적인 성수기 수요 회복에 대해 일말의 희망을 가..
하이퍼포먼스 고효율 항공사를 지향하는 시리우스항공(대표: 권도균)이 지난 9월 4일 부로 본사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이전 주소는 부산시 동구 중앙대로 331 메리츠타워 12층이다 (대표전화 : 051-711-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