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전기차 이용 국경간 배송 첫 기록 달성 .. 2040년까지 무공해 전기차 전환 목표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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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5 09:59   수정 : 2024.03.15 09:59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 이하 ‘페덱스’)가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까지 전기자동차를 이용한 최초의 국경간 (Cross-border) 택배 배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시도는 ‘최초의 무공해 국경간 배송 사례’로 말레이시아 북 오브 레코드 (Malaysian Book of Records)에 등재되었으며, 2040년까지 탄소 중립 운영을 달성하겠다는 페덱스의 목표를 입증했다.
 
이 기념비적인 여정은 2024년 2월 27일 말레이시아의 샤알람 (Shah Alam)의 페덱스 사무소에서 출발하여 싱가포르 창이 공항의 페덱스 허브까지 406킬로미터에 이르는 거리를 완주하며 마무리되었다.
 
해당 주행은 말레이시아 조호르(Johor)에서 단 한 번의 충전만으로 완료되었으며 디젤 차량과 비교했을 때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약 100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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