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전문 화물항공사 FarCargo 1호 화물기 인도받아 ... 757-200F 미국 직항 서비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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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23 15:12   수정 : 2024.01.23 15:12

아이슬란드 인접 Faroe Islands(페로제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연어 전문 수출업체인 Bakkafrost사가 자회사로 설립한 FarCargo가 지난해 연말 인도받은 B757-200화물기를 즉각 가동에 들어간다.
 
 
지난해 8월 보잉사로부터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화물운항을 위한 용도변경 및 개조를 거친 1호 화물기가 지난해 12월 말 도입되면서, FarCargo는 1월 17일 미 연방항공국(FAA) 및 유럽항공안전국(EASA)에 AOC를 신청했다.
 
이를 바탕으로 산지에서 직접 연어 상품을 수송할 수 있게된 FarCargo는 AOC가 획득될때까지는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West Atlantic이 대신해 해당 항공기를 운항, 일단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후 모든 인증과 허가가 떨어지면, FarCargo는 페로제도의 Vágar공항에서 아이슬란드의 Keflavik공항을 경유해 미국 Newark공항을 연결하는 화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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