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순항 중 ... ‘원격탑승교’ 건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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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12 11:32   수정 : 2022.05.12 11:32

인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4월말 기준 종합공정률 38.8%(계획대비 100.2%)를 기록해 순항 중이며, 4단계 건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원격탑승교 건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4조 8,405억 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 확장사업으로 제2여객터미널 확장 및 제4활주로 신설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와 관련해, 공사 김경욱 사장은 11일 오후(14시)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에 새롭게 건설한 ‘원격탑승교’의 준공 현장을 방문해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앞서 최종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고, 탑승교 준공을 기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6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핵심과업 중 하나인 제4활주로 건설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 제2여객터미널 확장 △ 제2여객터미널 접근도로 신설 △ 제2교통센터 확장 △ 계류장 신설 △ 수하물처리시설 연장 등의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2024년 4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수용능력은 현재 7,700만 명에서 1억 600만 명으로 증가하게 되며, 세계 최초로 국제여객 5천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여객터미널을 2개 보유하게 된다.
(사진 : 11일 오후(14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에 새롭게 건설한 ‘원격탑승교’의 준공현장을 방문한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오른쪽에서 1번째-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앞서 최종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고, 원격탑승교 준공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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