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넷, AI기반의 HS-Code 추천 솔루션...세계관세기구(WCO)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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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03 17:04   수정 : 2022.05.03 17:04


관세·물류 분야의 IT전문기업인 ㈜케이씨넷(대표: 양승권)은 수출입기업이 품목분류(HS)를 손쉽게 결정 할 수 있는 “AI기반 HS-Code 추천 솔루션(일명: AI-HS 솔루션)”을 WCO를 통해 최초로 출시했다고 지난 5월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AI-HS 솔루션’은 전 세계 수출입기업들이 겪고 있는 품목분류(HS)의 어려움을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전문가의 도움 없이 최적의 HS-Code를 추천 받을 수 있는 AI 기반의 솔루션이다.

WCO는 홈페이지에 WCO회원국들이 ‘AI-HS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 하였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는 AI가 추천해주는 품목분류(HS)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WCO, 'How Artificial Intelligence (AI) can help Customs in automating HS Classification', 27 April 2022, http://www.wcoomd.org/en/media/newsroom/2022/april/how-ai-can-help-customs-in-automating-hs-classification.aspx)

AI-HS솔루션은 신고된 품명데이터를 딥러닝과 워드 임베딩 기술을 적용하여 학습하며, 사용자가 검색 창에 수출입 물품명을 입력하면 해당 물품의 HS-Code와 인공지능이 판단하는 정확도(%)를 알려준다. 또한 세관은 해당 물품으로 신고된 HS-Code의 비중을 수입업자, 관세사 그리고 수출국가 별로 통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양승권 대표는 “(주)케이씨넷이 WCO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대한민국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고, 케이씨넷은 다년간 신기술 관세행정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하여 기술력을 쌓아왔기 때문이다.”라고 성과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17일에는 지바오 마타이(Kathos Jibao Mattai)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가 ㈜케이씨넷 서울 본사를 방문하였을 때에도 ‘AI-HS 솔루션’과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FINDER’에 많은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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