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ATA 2020 부산총회 2022년으로 연기...코로나19 사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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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22 10:20   수정 : 2020.05.22 10:20

한국국제물류협회는 2020년 부산 FIATA 세계총회 개최와 관련 FIATA의 회의를 통해서 대회 개최시기를 오는 2022년으로 2년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 확산으로 지난 5월 14일 개최된 FIATA 이사회에서 2020 FIATA 부산총회를 2022년도로 연기하기로 의결한 결과이며, 최근 관련 공문이 KIFFA에 접수되어 이를 공식 확인하고 회원사들에게 통지했다.
 
KIFFA는 지난 2017년 FIATA 말레이시아 총회에서 2020년 국제물류협회(FIATA) 세계총회를 우리나라 부산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하였으며, 그동안 2020 FIATA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8 FIATA RAP(아태총회) 개최, 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FIATA 실사 등 다양한 준비과정을 수행해 왔다.
 
이에 따라 KIFFA는 앞으로 2년이 넘는 기간동안 새롭게 준비한다는 각오와 마음으로 2022년 FIATA 부산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FIATA 세계총회 개최 2년 연기는 이번 사태 이전에 2020년 부산개최, 2021년 브뤼셀 개최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브뤼셀이 2021년 개최의사를 피력함으로써 아직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지 않은 2020년 개최지로 부산개최가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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