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fthansa Cargo(LH)는 글로벌 포워더이자 고객사인 DB Schenker의 예약 시스템을 항공사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I)와 직접 연결 사용하도록 했다. 이미 알려진 LH카고의 smartBooking API는 고객 및 파트너사들이 예약 프로세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이른바 매핑이 가능한 디지털 인테페이스이다. 이에 따라 API 연결 고객은 해당 화물의 최적 가격..
Deutsche Post DHL Group은 7월 1일부로 회사 이름을 DHL Group으로 변경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그동안 그룹의 수익 90%가 DHL 이름으로 거래되는 사업에서 나온다고 지적한 DPDG 최고 경영자인 Tobias Meyer는 “지난 10년 동안 세계화, 전자상거래, 디지털화, 지속 가능성이라는 메가트렌드가 우리 사업에 강력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많은 분..
대한항공이 19년 연속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8일 진행된 글로벌경영협회(GMA)주관 ‘2023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고객들의 품질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하여 매년 부문별..
인천국제공항공사 제10대 사장으로 이학재 사장이 19일 취임했다. 이학재 사장의 취임으로 인천공항은 항공수요 회복기에 대응한 공항운영 정상화를 조속히 완료하고 글로벌 초일류 공항 도약을 위한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신임 이학재 사장은 1964년생으로 부평고등학교, 서울대학교(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석?박사)을 졸업했으며, 인천시 서구청장(민선 3기 ..
대만의 전자기업인 폭스콘(Foxconn)이 지난해 기존 휴대푠 등 전자제품 위탁생산에서 벗어나, 전기차(EV) 생산에 1조 8천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신규 사업에 대한 큰 그림을 발표했다. 관렵업계에 따르면, 최근 폭스콘 Young Liu 회장은 BBC와 인터뷰를 통해서 기존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아이폰 및 노트북 등 특정 국가에서의 집중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국가..
멕시코정부의 강력한 지침에 따라, 그동안 멕시코 여객 및 화물 관문이었던 MEX(Mexico City International Airport)를 떠나는 화물전용편이 늘고 있다. 7월 이전 화물기 운항은 기존 MEX에서 멕시코 정부가 새롭게 조성한 FAIA(Felipe Ángeles International Airport;NLU)공항으로 이전 운항하도록 한 법령이 초기 반발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시행되는 분위기이다. 올해 초 ..
델타항공은 최근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Vice President - Asia Pacific) 직으로 제프 무마우(Jeff Moomaw)를 임명했다. 무마우 신임 부사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델타항공 서울 본사에서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업 전략을 전반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동시에 그는 올해 5주년을 맞이한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의 태평양 ..
홍콩무역개발위원회(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HKTDC)는 최근 올 2분기 기준 홍콩의 수출지수가 8.8포인트가 상승한 47.8을 기록, 수출신뢰도 상승에 따라 하반기 낙관적인 수출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HKTDC의 수출지수는 기계, 전자, 보석, 시계, 장난감, 의류 등 6개 주요 산업의 홍콩 수출업체 500명을 대상으로 분기별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50 이상이면 낙관적 전망을..
에어버스가 차세대 항공화물 시장 주력 기종으로 밀고 있는 A350화물기의 적재량(payload)를 기존 스펙인 109톤에서 111톤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언론 브리핑을 통해서 에어버스측은 오는 2026년 첫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현재 39대의 확정 주문을 받고 있는 A350F의 적재용량을 2톤 더 늘리는 설계를 확정했으며, 이를 통해 경쟁사 화물기종과의 격차를 더 넓힐 것이..
에어프랑스가 한국 취항 4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에어프랑스는 한국에 취항한 최초의 유럽 항공사로, 지난 1983년 7월 4일 파리-인천 노선 운항을 시작해 88서울올림픽 당시에는 프랑스 국가대표 후원 항공사로서 한국과 프랑스를 연결했으며 IMF, 코로나19 등 국내외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운항을 이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