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와 KLM 네덜란드 항공(이하 ‘KLM’)이 럭셔리 브랜드 유통기업 ‘부루벨코리아’와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사용 활성화를 위한 기업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에어프랑스-KLM은 2021년부터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비행에 동참할 수 있는 ‘기업 SAF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
세계적인 국제 특송기업 DHL 코리아(대표 한병구)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전기 배송차 50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DHL 코리아는 DHL그룹의 지속 가능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2050년까지 물류 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제로(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해 전기 배송차를 도입하고 있다. 2018년 소형 전기차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45대의 1톤 전기 배송차, 2022년에는 56대..
Lufthansa Cargo와 Kuehne+Nagel(K+N)은 항공화물 운송 디지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럽과 아시아 간 화물운송시 종이 없는(paperless)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미 이들 파트너는 최근 독일과 홍콩 간 항로에서 일반 화물에 대해 100% 종이 없는 배송을 안착시키기 위한 파일럿 운송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디지털 운송에 포함된 서류는 항공 운송..
혁신기술기업인 CJ대한통운이 전국 주요 물류센터에 운용되는 화물차와 지게차를 수소 모빌리티로 전환하고 대형물류기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수소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수소에너지 선도기업인 SK E&S, SK플러그하이버스(SK Plug Hyverse), 한국복합물류와 공동으로 ‘수소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
대한항공은 7월 18일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사장, 오필조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2023년 임금인상 합의안은 지난 7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52.57%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번 합의에 따라 임금은 3.5% 인상되며 경영성과급 최대 지급 한도가 기존 ..
미국 공급망 시장이 최근 일련의 파업 위기 및 우려 등으로 심리적 타격을 입은 가운데, 미국 최대 인티그레이터인 UPS가 노동계약 종료을 앞두고 노사 합의에 실패하면서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자 초긴장 상태로 돌입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UPS의 파업에 더해서 미국 LTL 전문 트럭운송업체인 Yellow Freight가 파업을 넘어 파산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육상 운송을 기반으..
최근 관세청은 월간 단위 수출입 운송 비용을 조사, 지난 6월 우리나라의 해상 수출입 항공운송 수입 비용이 전반적으로 전월대비 모든 지역에서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7월부터 단순 운임 통계에서 벗어나 각종 할증료 및 포워더 수수료 등을 포함한 총비용 개념의 수출입 운송비용 통계를 작성중인 관세청은 6월 해상 수출에서 전월 대비 미국 서·동부(각각 ..
닝보 연안에서 ZGL 바지선이 침몰하여 현재 대부분 닝보항구 조업 업무가 지연되고 있다고 현지 프레이트 포워더가 현지 방송 소식을 전했다. 중국 상해서 활동중인 한국계 포워더인 한스월드는 현재 닝보 4개 터미널 北?二期(BEILUN 2), 北?三期(BEILUN 3), 大?招商(DAXIE ZHAOSHANG), 大?信?(DAXIE XINYE)이 봉쇄된 상황이며, 해당 터미널 리오픈 시간 및 터미널 조업 정상화 시잠..
베트남으로 진행중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으로 어제 17일 베트남 정부는 북부지역 주요 도시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발령했다. 베트남 시장 전문 물류기업인 TCL은 오늘 오전 시장 관계자들에게 속보를 통해, 이번 조치에 따라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을 비롯헤 번돈국제공항과 깟비공항 등 3개 공항이 18일 하루 일시 폐쇄조치됐다고 전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만 반도체 제조기업인 폭스콘이 인도 시장 합작 진출이 무산되자, 시장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접 투자 진출을 모색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폭스콘은 인도 대기업인 Vedanta Group과 195억 달러 귬ㅎ의 반도체 생산을 위한 합작투자 기업(JV) 설립을 추진했지만 무산되자 인도 뉴델리 생산공장 설립에 타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