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2025년까지 글로벌 사업 매출 1조원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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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04 14:36   수정 : 2022.05.04 14:36
 
㈜한진이 글로벌 이커머스의 성장에 맞춰 국제특송 및 포워딩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강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은 금번 4월 초부터 15일에 걸쳐 ㈜한진의 미주 7개 거점(로스앤젤레스, 포틀랜드, 시애틀, 시카고, 달라스, 뉴욕, 뉴저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출장은 포워딩, 국제특송 등 국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진의 핵심 해외거점인 미주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성장 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등 글로벌 사업 강화에 나서기 위함이다.
 
현재 ㈜한진은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에 총 11개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글로벌 이커머스의 성장세 지속에 따른 인천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인프라 증설 등으로 지난해 글로벌 사업 매출이 전년 2,451억원 대비 53% 상승한 3,755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한진은 이러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글로벌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2025년까지 글로벌 사업 매출 1조 원을 목표로 잡고,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 구축 ▲GDC 인프라 확대를 통한 CBT(Cross Border Trade) 이커머스 물류 강화 ▲글로벌 원클릭 플랫폼 개발 ▲미주, 중국 사업 역량 강화 ▲동남아 등 아시아지역 및 동유럽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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