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SD Biosensor 코로나19진단키트 수출 지원 ...화물 모니터링 솔루션 위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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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17 10:31   수정 : 2020.09.17 10:31

한국에머슨일렉트릭 (Emerson, NYSE: EMR)이 화물운송 시장에서 선보인 카고 모니터링 솔루션이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SD Biosensor)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국으로 수출하면서, 에머슨의 콜드체인 분야 전문성이 집약된 ‘카고 솔루션(Cargo Solution)’을 도입해 약 7만개의 진단키트를 안전하게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진단키트 해외 수출시 장기간 운송 과정의 다양한 외부 환경에 민감한 진단키트를 온전한 상태로 전달하는 방안을 고심해 오던중, 철저한 사전 검토 끝에, 에머슨 카고솔루션의 정확하고 편리한 모니터링 기능을 높이 평가하여 이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바있다.

특히, 진단키트 수출 과정의 급격한 기온 변동으로 인한 제품의 손상을 방지하고, 보안과 관련된 잠재적 이슈를 동시에 해결할  수있는 에머슨의 카고 모니터링 솔루션은 큰 기대를 모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에머슨의 XpressPDF™ 데이터로거와 GO 리얼타임 Lux 트래커를 사용해 진단키트의 온도 및 보안 상태 모니터링을 실행했는데, 동 데이터로거를 통해서는 진단 키트의 운송 중 온도 변화를 모니터링할수 있었으며, 동시에 최적 온도인 영하 20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또한 XpressPDF™ 데이터로거의 편리한 컴퓨터 USB 포트 연결 기능을 통해 온도 변화 관련 그래프 및 요약 데이터도 간편하게 확인할수 있었다.

이와함께, GO 리얼타임 Lux 트래커는 실시간으로 진단키트의 온도 및 위치 뿐만 아니라 외부 무단 접근을 감지할 수 있어 제품의 안전성 및 보안을 위한 가시성을 향상, 일련번호만으로 모바일 앱에서 운송 중 제품에 대한 데이터를 간편하게 액세스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실시간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우리의 진단키트는 수만명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외부 환경상 제약을 확실하게 극복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했다. 에머슨의 온도 모니터링 솔루션은 긴 배송 시간 동안 제품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제품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도록 도왔으며, 이는 우리가 전세계 126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에머슨 관계자는 “에머슨의 카고 솔루션은 온도 변화에 민감한 제품의 유통 과정 중 훼손 및 변질을 최소화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코로나 키트 수출 뿐만 아니라 제약 산업 전반에서 화물 모니터링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최신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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